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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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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충족 - 왜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입맛이 변할까? 아마 어린 시절부터 회나 콩을 좋아했건 사람은 극히 드물 것이다. 회는 특유의 혐오감과 실제의 날생선의 비린 맛과 향 때문에 콩 역시 특유의 향이 실제로 위장에서 구토를 유발할 만큼 강력한 거부감을 사람에게 준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바로 그랬던 사람들이 바로 자신들이 먹지를 못했던 회나 콩 마늘이나 양파 대파 고추 등등을 먹으면서 실제로 매우 맛있다고 느낄 수 있게 된다. 필자는 우리나라 교육 방식에서 사실에 기반하지 않는 고정관념에 기반한 교육시스템을 굉장히 싫어 하는데 위 현상을 어린아이 입맛이니 어른 입맛이니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무관한 대단히 그릇되고 그야말로 편협하기 짝이없는 자기중심적 사고방식 속에서 " 너는 애 입맛이야 버릇을 고쳐야 돼 " 라는식의 상대평가에 기반한 나는 너의 위고 너는 ..
드디어 혼자사는 자취생이 콩자반 정도는 차려먹는 수준이 되었다 ㅠ ㅠ 졸이는 과정 생략 삶은 콩을 바로 병에 담고 간장 설탕 냉장실 직행 끝 .... ㅠ ㅠ (졸이는 과정 생략했기 때문에 절대 장은 먹을 수 없는 그냥 즉석 콩자반이다.) (왜 못먹을까?)
초간단 완두콩 요리 새로 산 완두콩이 수입 콩이라서 그런지 즉 배에 선적해서 해상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해서 바짝 건조시킨 제품이라서 그런지 도저히 완두콩 밥을 하려니 미리 한시간정도 불려놓지를 않으면 도저히 익지를 않는지라 하도 귀찮아서 새로 만든 레시피 ... 콩 종자는 매우 우수한 종자다 요즘 영국에서 연구발표한 바로 그 주름진 완두콩이다. 완두콩에 포함된 단백질 분자구조는 다른 콩류와 다르게 마치 육류의 그것처럼 필수 아미노산 분자 구조 9종이 모두 함유된 단백질 분자구조라고 한다. 단백질 함 량이 문제가 아니고 그 단백질 안에 필수적으로 들어있어야 할 분자 구조 가 별도로 9종이 있는데 그게 모두 들어있는 유일한 3종의 식물성 단백질중 하나가 완두콩이라고 한다. 참고로 단백질이란 여러개의 서로 다른 분자구조를 가지는..
시식중 ... 칼국수 냉국도 (냉 칼국수) 함 시도해 볼만할듯 해요 아무래도 냉면 육수가 더 낫기는 할텐데 오이미역 냉국에 냉칼국수 넣고 참기름 오징어숙회 데친것 삶은 새우 미리 삶은 홍합에 겨자 풀고 해파리 냉채 고명으로 가 주면 + 청고추 홍고추 & 파 썰은 것 내지는 냉면 육수에 다대기 넣고 오징어랑 홍합 새우 냉 수제비 냉 칼국수 모두 육회와 함께먹을 레시피로 구성 해 보았어요 ㅎ (사실 식초와 수제비 또는 식초와 칼국수는 그다지 궁합이 좋은 음식은 결코 아닌데) (두 재료를 냉국 음식에 포함을 시키려고 할 경우 베이스가 될 만한 육수가 사실 그것 뿐이에요 - 한식에 기존에 존재하는 육수중 오로지 냉국 종류만 가능) (가쓰오부시 기반 쓰유 베이스나 아니면 냉면 육수 베이스나 사실 그다지 궁합이 좋지 않아요) (..
80% 완성된 수제비 반죽 아직 최종 결과물이 조금 질긴 반죽이 되기는 하였는데 반죽 치대는 과정에서 밀가루를 조금 덜 추가하거나 혹은 마지막에 뜯어넣기 전에 최대한 얇게 빚는등의 어떤 요리의 기술적인 문제가 조금 남아있는듯 해요 하지만 일단 반죽을 뜯을 때 톡 톡 어니 똑, 똑, 하고 끊어지는 그 느낌 (비교적 쉽게 끊어지지만 아직 탄력이 살아서 똑, 똑, 하고 끊어지는 현상) 그리고 끊어진 덩어리를 모양을 빚을 때 매우 말랑 말랑하면서도 탄력이 살아있는 반죽의 질감 (일정한 조직층의 균일한 형성) 까지는 거의 완성이 되었어요 일단 수제비를 미리 좀 더 얇게 펴 놓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해 보이고 밀가루 첨가량의 조절은 좀 고민해 보아야 겠어요 거의 완성 직전이라서 일단 다 삶아서 식힌 반죽은 냉동실에서 식히는 중이에요 그리고 여..
수제비 반죽 레시피 (상세) 원래 밀가루 반죽이라고 하면 그릇에 덜은 소량의 밀가루 위로 천천히 소량의 물을 섞는 과정을 떠올리게 되는데 그건 묽은 풀빵 반죽을 만들 때 쓰는 방법이고 수제비 반죽이나 빵 반죽 처럼 된 반죽의 큰 덩어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와는 정 반대로 그릇에 덜은 소량의 물 위로 천천히 밀가루를 소량 붇고 반죽하고 다시 밀가루를 소량 붇고 다시 반죽하는 과정을 무한 반복한다. 밀가루는(정확히는 밀가루속 전분은) 물에 잘 녹아서 한 덩어리가 되고 그 안에 포함된 다른 성분으로서의 글루텐 성분은 반죽에 찰기를 더한다. 보통 중력분 이라고 하면 글루텐의 찰기의 힘의 크기가 중간 정도를 말하고 거의 대부분의 국수, 수제비, 칼국수, 만두피, 다 중력분으로 만든다. 요점은 반죽 덩어리 표면에 끈적이는 찰기를 제거할 때 까..
수제비 냉국 완성 (수제비 반죽 비법 내용 추가) 뭐 일단 이 달에는 사먹은 고기가 많아서 ㅠ ㅠ 암튼 냉 수제비 한 사리 추가를 하여야 했다 ㅠ ㅠ 마지막 볶음 짬뽕은 마무리 ㅋㅋㅋ 오이 미역 냉국 레시피는 일단 백오이 한개 건 미역 물에 불린것 간장 소금 식초 끝 절대 설탕 넣지 말것 청고추나 홍고추 추가 와사비 추가 가능 강추 아래부터는 수제비 반죽 비법 뭐 별것은 사실 없다 ... 밀가루 글루텐 성분 때문에 저상태의 반죽으로 그냥 수제비를 직접 손으로 뜨면 도저히 질겨서 먹을 수가 없는 수제비가 나오는데 반죽을 저 상태 그대로 냉장실에서 최소 24시간 숙성을 시킨 뒤에 그 다음 매우 연해진 반죽을 뜯어 넣는것이 포인트다. 아무런 첨가물은 절대 불필요하고 반죽의 냉장 숙성을 통한 조직과 질감의 변형이 중요하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과거에 실제로 그러한 제목의 영화가 있었다. 뭐 꽤나 그럴듯한 제목이기는 하다 만약 그쪽이 현재 삶의 질이 상위 1% 이내에 들지 못하더라도 자신의 삶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인격을 함양하였다면 그것은 그럴듯 한 말이 된다. 자신이 기르는 고양이가 아이돌 스타보다 더 중요하다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면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가 명품 핸드백 보다 정말로 더 중요하다고 스스로 생각 한다면 자아 그렇게는 도저히 못하시겠다 !!!!!! 그렇다면 무엇을 순서로 그것을 정하면 될까? 본인들 인생이니 어디 한 번 스스로 결정들을 해 보기를 바란다. 주먹을 순서로 정할 것인가? 권력순으로 정할 것인가? 돈순 으로 정할 것인가? 사기를 잘 치면 되나? 아니면 도둑질을 잘 하면 되나? 어디 한 번 감당 해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