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진 2 (438)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 일본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 사람이 살다보면 자기 앞가림조차도 힘들어서 반드시 챙겨야 할 사람이나 사건을 챙기는데 시간차가 발생하고는 하는데 어제가 필자에게는 그랬다. (어제만이 아니고 요즈음 뭔가를 챙기는데 시간차가 제법 생기곤한다.) (하도 많은 형사 고소사건들을 추진하느라) (그래야만 할 만큼 적이 많아서) 아무튼 어제 일본에서 발생한 사건은 너무나 끔찍한 재난이다. 그것은 초창기 자본주의가 시작될 때 기업가들이 꿈꾼 계획과 시나리오의 연장선상에 있는 사건이다. (우리나라라고 예외도 아닌 너무나 안타까운 이웃국가의 비극이다.) http://blog.daum.net/japhikel/3470 유대감이 실종된 상태로 돈으로 관계를 움직이기 위하여 상대평가를 강요하는 사회 그나마 분배 신뢰란 사실 그다지 큰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 것이.. 새 이어폰 후기 https://hottracks.co.kr/ht/product/detail?barcode=2310031958804&foo=bar&rccode=pc_detail1 랭스돔 M-420 IN-EAR 이어폰 www.hottracks.co.kr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 매장에 오랜만에 유선 인이어를 사려고 들렀으나 요즘 워낙 무선 블루투스 버즈들이 강세여서인지 오직 유선 인이어 라인업만 없었던 터라 (무선 헤드폰류, 올인원 스피커류, 제네바 스피커, 베오 사운드, 보스 올인원 스피커류 등등은 진열되어 있었으나 오직 유선 인이어 하나만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가장 좋아 보이는 물건을 사왔다. (청담 소리샾은 워낙 고가품 위주여서 이번에는 가기가 조금 그랬던 터였는데.....) (간단하게 7~8만원대 중저가.. 유대감이 실종된 상태로 돈으로 관계를 움직이기 위하여 상대평가를 강요하는 사회 그나마 분배 계산의 셈법 까지도 ... 신뢰란 사실 그다지 큰 특별한 조건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평범 이상의 유대감과 상호 분배의 적절한 셈법과 잘 지켜지는 약속들 정도면 충분하다. 신용사회라고 흔히들 말한다. 신뢰 그 자체에 대단히 큰 무게를 두는 사회인 것이다. 그 신용은 단순히 신용카드의 제작에서만 유효한 신용이 아닌 것이며 어떠한 조직 내의 상하의 관계정립을 위하여 특별히 강조되는 어딘가 조금 비틀리고 지나치게 강조된 무언가가 감추어진 신뢰다. 왜 신용을 강조할까? 나는 상대에게 거짓말을 하고싶은데 상대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은 싫다는 식의 관계 정립을 하려고 할 때 보통 사기꾼들이 피해자에게 도리어 적반하장격으로 신뢰를 강조하면서 상대방은 속이고 자신은 이득을 챙긴 뒤 상대에게는 지속적으로 신뢰만을 강조하는 비 정상적으로 강조.. 삼치구이 먹방 필자가 처음 삼치구이를 먹었던 시기는 필자의 나이 12세 에서 13세 무렵 그러니까 아마 그게 1993년도에서 1994년도 그 사이 정도였을 것이다. 모친께서 굉장히 좋은 회사에 이사직위로 재직하시던 시기인데 당시 선릉역 근처 모친의 회사에 어린 마음에 엄마 손잡고 쫄래 쫄래 따라가서 어머니께 얻어먹은 삼치 구이가 인생 최초의 삼치구이였다 본래 삼치는 대단히 큰 생선이다. 현재 사진상의 삼치는 그 크기가 매우 작고 크기로만 보았을 때에는 청어 정도 된다. 맛도 그 때 필자가 먹었던 삼치와 일반 청어의 중간 정도라 매우 애매한데 아무튼 체인점 삼치구이 메뉴로 보이는지라 설마 잘못된 요리를 내지는 않았으리라 믿고 먹어보았던 것 청어는 가시가 대단히 많은데 오늘 먹은 생선은 가시가 있기는 했지만 ... 삼치도.. 특별 레시피 대 공개(고기에 향을 입히는 레시피) 원래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이 비쥬얼은 두 번째 사진으로 결과물은 첫 번째 사진으로 나와야 했는데 필자가 다소 미숙한 부분이 있어 그렇게는 되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아무튼 비법은 첫 번째 사진속에 숨어있다. 간혹가다가 어디가서 어느 고기를 먹었는데 어떤 특정한 향신료의 향이 고기의 결결마다 속층 깊숙히 까지 배인 그런 고기를 맛볼 수 있는 경우가 간혹 있다. 수육같은 경우는 월계수 잎의 향이 고기의 결마다 배이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이고 장조림에서는 간혹 청량고추의 아주 매콤한 향이 아롱사태 결결마다 배인 그런 장조림을 맛보는 경우도 있다. 어떻게 하면 그런 장조림을 만들 수 있을까? 필자도 꽤나 오래 고민해왔는데 첫번째 사진속 요리를 우연히 태우는 과정에서 발견했다. 청량고추가 팬에서 타버리니까 그.. 이 냉면 최강 소고기 양지로 우린 육수 라는 즉 이미 원료가 공개된 이후라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진짜 맛은 보장 한다. 요즈음 나오는 냉면 육수들 퀄리티가 원래 이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난해까지 먹어본 그 어느 업소 냉면 보다도 훨씬 더 맛있다. (진짜 단가 생각 전혀 안하고 모든 정식 평양냉면 재료를 다 사용한 제대로된 육수다.) 단 식초와 겨자는 필수다. (필자는 와사비로 대체) 왜 인지는 먹어보면 안다. (사진속 와사비를 길이로만 손가락 한 마디 조금 안 될 정도) (사진 속 식초를 반 큰술 정도를 추천한다.) 그나저나 같이 산 꼬막 무침도 예술이다. 이 정도면 거의 수출을 해도 될 지경 (조금 매콤한데 필자는 원래 매운음식 취향이다.) 간만에 꼬막 무침 어떻게 오이를 산 날에는 양파를 깜빡 하고 양파를 산 날에는 오이를 깜빡 하고 ㅎㅎ 헤혀 .... ㅋ 이약 ... 맛있어 ㅠ ㅠ ...(어떡해 ㅋㅋㅋㅋ) 나도 첨 먹어 보는건데 (니트로글리세린만) (나머지는 계속 먹던 약들) 사실 한참 이전부터 상비약으로 있었어야 하는걸 이제야 먹는 것이지만... (니트로글리세린) 너무나 심각한 문제가 하나 있어 ㅠ ㅠ 이거 맛있어 ㅠ ㅠ 어떡해 ㅠ ㅠ ㅋㅋㅋㅋㅋㅋ 아 ... 진짜 잠깐 천국에 있는 기분이었는데 ... 한 15분? 정도 지나니 다시 가슴이 답답 .... 가슴 앞섶에 있는 모든 혈관들이 천천히 ... 다시 꽉 틀어막히는 그 느낌 ... ㅠ ㅠ 이전 1 ··· 5 6 7 8 9 10 11 ··· 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