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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어폰 후기

https://hottracks.co.kr/ht/product/detail?barcode=2310031958804&foo=bar&rccode=pc_detail1

 

랭스돔 M-420 IN-EAR 이어폰

 

www.hottracks.co.kr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 매장에 오랜만에 유선 인이어를 사려고 들렀으나

요즘 워낙 무선 블루투스 버즈들이 강세여서인지

오직 유선 인이어 라인업만 없었던 터라
(무선 헤드폰류, 올인원 스피커류, 제네바 스피커, 베오 사운드, 보스 올인원 스피커류 등등은 진열되어 있었으나 오직 유선 인이어 하나만 없었다.)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가장 좋아 보이는 물건을 사왔다.
(청담 소리샾은 워낙 고가품 위주여서 이번에는 가기가 조금 그랬던 터였는데.....)

(간단하게 7~8만원대 중저가형으로 하나 장만해보려고 일부러 광화문에를 온 거였는데)

(하필이면 유선 인이어들만 오로지 저가형 제품들로만 진열되어 있었다.)




일단 거의 신호 감도만 보고 사왔다고 생각하면 딱 맞는다.
정말이지 저 간단한 영문 5줄이 얼마나 황당할정도의 고사양 옵션인지는 ...

입력감도 119+-3db/mw
과거 불과 몇년 전 슈어사의 se846 이어폰의 입력감도가 118+-3db/mw 였다.

일단 DD 방식의 이어폰이라서인지가겨대는 저렴하고
랭스돔이라는 메이커가 이무래도 중국 현지 내에서는 어느정도 위치가 있는 중견 기업인듯 하다.

(혹은 그냥 일반 소규모 수입업체가 그냥 옵션만 보고 덥석 수입해온 물건일수도 있기는 하다.)

함께 놓여있던 아이리버 제품과 비교하다가
115 db/mw 옵션에는 만족하기가 조금 어려워서 이 제품을 골랐다.

(고를 때에는 일제인줄을 알고 고르기는 했는데 돌아와서 검색해보니 중국제품이다.)

(중국쪽 업체들도 제대로 하이파이용으로 만든 제품들은 성능이 매우 우수한 제품들이 꽤 많기는 하는데)

(오늘 이 제품은 일단 하이파이 오디오감상을 목적으로 만든 제품은 일단 아닌 쪽이다.)

아이리버 제품들은 분명히 방송통신 규격의 기준으로는 모든 음향의 처리를 가장 깔끔하게 만들어내기는 하는데
중요한것은 간혹가다 본체의 기준 성능이 조금 모자란 경우가 더러 있다.
그쪽은 잘만든 물건들은 보통 몇백만원대의 가격표를 달아서 내어놓지 저가형으로는 잘 안판다.

즉 ...
당연한 선택이랄까

....

아이리버제품의 신뢰도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기본 성능이 아무래도 음향 감상이 아닌 게이머용인듯 했다.

 

(그쪽이 방송통신기술의 기술력은 가히 최강에 가깝기는 하는데)

(그러다보니 자부심이라서 그런지 어느정도 스펙이 고사양으로 올라가면 가격대가 천문학적인제품들이 많다.)

 

(그런데 기본 스펙이 모자라면서 방송통신규격기술만 좋은 경우)

(결코 만족스러울수가 없는 기본성능에 제품 마감만 매우 우수한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과거에도 꽤 많았다.)

 

(단 하나 레일라 2 이어폰만큼은 전무후무 진짜배기 최강이다.)

(가격이 380만원이었을 뿐)

 

(가격대가 결코 사기가 아닌제품이기는 하는데)

(꼭 그렇게 비싼제품들만을 목적으로 제작라인업을 정해 가야 했을까...)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다.)

 

(그러다보니 그쪽 제품들의 중저가형 제품들은 절대 하이파이용으로는 그냥 부적합하다.)

(요즈음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 3~4년전까지만 해도 분명히 그랬다.)

 

 



일단 오늘 구매한 랭스돔 이어폰은

일단 잘 만들었다 ...

사운드는 완전한 플랫에 가깝고

거의 모든 소리의 위상차가 거의 다 제거되기는 했는데

방송통신 규격상에서 완벽한 음향처리를 위하여서는 보다 더 고급의 기술들이 사용되어져야 하지만

그쪽부분에 대한 어떤 노하우는 거의 축적된바가 없는듯 하다.

 

잡음을 적게 한다는 것은 단순한 스펙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다.

 

다만 적혀있는 스펙과 충분히 부합될만한 기본 성능은 갖춘 제품이기도 하다.

(하지만 위져 카이린 제품처럼 메이져급 제품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무엇보다 제대로된 구동력을 바탕으로 얻어지는 입력감도는 일단 아닌듯 하다.)

 

(아쉬운 부분은 신호감도는 분명히 공시 스펙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생각될만큼 매우 우수하지만)

(확보가능한 음량의 크기의 폭이 즉 실질적인 다이내믹 레인지가 매우 부족하다.)

(보이스 코일이 결국 중저가형의 무엇이라는 것인데)

(중저가형 보이스 코일로 이 신호감도가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지 그것만큼은 참 오리무중이다.)

 

※ 요주의

 

초반 재생당시 저역대 튜닝은 하나도 되어있지 않은 제품이므로 일단 중고음역대 위주의 잔잔한 음악으로 재생하다가 저역대를 재생할 것

(부족한 다이내믹레인지 때문에 처음부터 강하게 틀었다간 망가질 수 있다.)

(천천히 길을 들이는데 성공하기만 하면 꽤 훌륭할것 같은데 조금 불안한 구석이 잇다는 뜻)

(일반 사용자라면 아무 문제가 없을 부분이니 안심하시라.)

 

처음에는 다이내믹레인지 부족으로 음향이 갈라지는 경향이 잇는데 차차 나아진다.

(일단 왜곡률은 매우 적다.)

(잡음의 여부는 조금더 재생을 해 보아야 알 수 잇을 테지만)

(확실히 메이져급 회사 제품들과는 비교하기에는 조금 떨어지는 음향이 있기는 하다.)

(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샀던 이어폰이 꽤 괜찮앗는데 ....)

(저역대 튜닝이 꽤나 훌륭한 제품이엇고 감도도 대단히 우수한 제품이었다)

(스펙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는 진짜 세밀한 감도라는것이 분명히 존재한다 스피커의 세계에서는)

(그 제품은 다음달에 재구매를 할 예정)

 

 

 

 

 

 

그런데 영구 품절 상태로 보아서 더이상 구하기는 어려운 물건인듯 하다 ...

핫트랙스 매장에서 매대 가장 상단에 있길래 일제인줄 알앗는데 .....

(아무래도 평들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던 터에 매대 상단에 있었던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