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진이 좀 그렇기는 하는데
매우 간단하다
오로지 국간장으로만 간을 한 국물에 무우를 넣고 끓이면 정확하게 분식집 오뎅이 나온다.
(양조간장 안되고 제대로된 국간장이 필요하다.)
(오늘 저녁 우연히 발견)
먹기 전에 후추와 파를 첨가하는것은 기호에 따른 선택사항이고
경우에 따라서 국물에 건새우를 첨가하고 후추를 다량 첨가해 주면 또 그 맛이 기가 막힌다.
다른 고급 재료로는 소라 내지는 다슬기의 첨가가 기가막힌 조합이 나올 수 있다.
일반적인 칵테일 새우나 오징어 전복등의 고급 해산물들과는 그다지 궁합이 좋지 않은데
베이스가 국간장인 상태에서는 원래 좀 그렇다.
맛을 잡아줄 다른 재료가 조금 부족한 것
(베이스와 야채류 중에서)
건새우는 가능하지만 생새우나 생물 해산물 특히 오징어는 그다지 궁합이 좋지 않고
(생 대파를 잔뜩 썰어서 국물을 끓일 때 일부 넣고 먹기전에 대량 투하시 아마 가능은 할 텐데...)
(손은 많이 갈 수 있겠지만 어묵을 꽤 고급지게 먹을 수는 있겠다.)
다만 홍합이나 가리비 바지락등과는 생각보다 궁합이 꽤 좋다.
물론 국물을 매우 얼큰하게 끓이면 생물 해산물이나 생새우 추가도 가능하다.
(위 경우 복잡한 조리과정은 사실 필요 없다.)
혹은 감칠맛이나는 쓰유 기반 국물이거나
아니면 국물에 감칠맛을 더해줄 설탕을 첨가할 경우에도 생새우나 생물 해산물 첨가가 가능하다.
다만 그 경우 우리가 익히아는 그 분식집 오뎅국물맛은 절대 안나온다.
필자는 다슬기와 소라조합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