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다움에 대하여서
저는 신이 아니고
신께서는 어떠하신 존재이신지
어떠한 우월성을 우리보다 더 많이 갖추고 계신지는
감히 도저히 미루어 추측해 볼 역량조차도 없는 미약한 존재이나
인간과 동물간의 차이점이나
그러한 차이점으로 연결되는 여러 가지 과학적인 원리들이야
대단히 많은 여러 원인들이 있어
인간을 다른 존재와 차별화하는 부분이 분명히 여럿이 있겠지만
진정으로 인간다움이라는 것에 대하여서
작가는
자기 자신의 마음과 내면에 대한
진지한 관조와 성찰과 통해
자기 자신의 내면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그러한 역량을 갖출 수 있는 능력과
그를 위한 고결한 의지와
그리고 마침내 선과 악을 자아가 직접 취사선택할 수 있는
오로지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그 성결한 자유의 의지 그 자체에 있다고
작가는 감히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이 지구,
즉 이 지상에서만큼은
오로지 인간만이
자신의 내면과 마음을 관조하여 사유할 수 있고
그러한 사유와 고민의 끝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하여 선택할 수밖에 없는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의 선과 악을
인간이 스스로,
온전한 자유의 의지로써,
자기 마음대로 선과 악을 취사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작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내면과 마음을 관조하고 통제하며,
오롯이 스스로의 합당한 고민의 끝에서 얻은 오로지 올곧은 스스로의 바른 해답만으로써
혹은 그러한 고민과 해답을 얻는 과정을 바로 생략하고
단번에 오로지 스스로의 의지로써 만으로도
자신의 내면의 자신의 악한 마음을 자신이 직접 통제하고 제어하며
그러한 불필요한 사악한 자기 자신을 단칼에 베어내어
마침내 선량함을 스스로의 의지로써 자신의 마음대로 취사선택할 수 있는.
그러한 인간의 고결한 자유의 의지야말로
오로지 그것이야말로,
신께서 인간에게 손수 부여하여주신,
그리하여 이 세상에서 오로지 단 하나 뿐인,
진정한 인간다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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