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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의 바위 사막

구원 해설

살아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는 세상을

사랑과 호의와 희망이 가득한 낙원으로 만들지 못 해놓고

죽어 신의 품으로 가서는

어떻게 구원과 낙원에 이를 생각인건가?

 

신에게 낙원을 내어 놓으라며 협박이라도 할 셈인가?

 

전지전능의 자아는

사람들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인간 따위는 감히 꿈에서조차 상상도 할 수 없는

그야말로 지옥같은 고통을 느껴야 한다.

 

하다 못해

사람 대 사람의 문제에서 조차도

 

오로지 개인의 일신의 영달만을 위한 욕심으로 살다가

죽어 천국에 이른다고

그 인생 그 자아가 어디로 가기라도 한다는 말인가?

 

어떤 천국이라도

 

그 구성원들이

각자의 욕심만이 최우선 목표인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천국이라면

 

그 곳이나 이 곳이나

 

다를 것이 무엇인가?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모두를 향한 호감과 사랑과 호의로 가득한 고결한 심장을

 

전 사회 구성원이 모두 가지고 있는 세상

 

그 곳이 에덴동산이고

 

그 것이 구원이며

 

그 곳이 낙원이다.

 

 

 

명백한 죄악을 좌시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죄를 짓지 아니하는 것이 최선이다


세상의 모든 악과 부조리와 불합리는


뜯어 고치라고 있는 것이며


모든 고결한 것들과 아름다운 것들은


가꾸고 키워나가라고 있는 것들이다.


사랑은 절대적으로 좋은것이며


절대로 오답이 아니고


언제나 절대적으로 오답인 것은


악과 미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