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질렀다.
지르고야 말았다.
그놈의 Hi-Fi3.0 사운드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지르고야 말았다.
이제 Hi-Fi4.0 나올 때까지 진짜로 참아야겠다 .....................................
아무튼
일단 그 유명한 6G램 스마트폰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는 얼마나 나올지 체크 들어가시겠다.
어느정도 실사용을 한 후 완충상태에서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종료하고 비행기모드에서 체크한 점수이다
상기 스샷대로 적어도 컴퓨터로써의 연산능력은 현존 최고사양의 스마트폰이다. 갤럭시 S7 엣지모델 위로 4계단 더 높다.
물론 VR 기능은 없다.
하지만 이 스마트폰은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하고 구매하면 않되는 모델이다.
이놈은 오디오다. 현존 최고사양의 오디오라고 이해하면 된다.
ES9028 듀얼 DAC 에 OPA1612 트리플 앰프 시스템으로 적어도 포터블오디오가 커버할 수 있는 전력소모의 한계치 내에서
가장 수준높은 음질을 구현한 제품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바로 이러한 고성능 오디오의 역활을 수행하기 위하여 저 높은 연산능력이 필요해진것이다.
왜냐하면 오디오가 고성능이 된다는말은 다루는 데이터의 양이 많아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고성능 3D 그래픽을 구현하기 위하여 고성능 컴퓨터가 필요한것과 비슷하다
고성능 오디오일수록 대단히 높은 수준의 컴퓨터 연산능력이 필요하다(디지털 플레이어의 경우)
확실히 전작인 vivo x6 plus 에 비하여서 훨씬 깔끔한 음질이 구현되어졌고 모든 음장 효과들이 보다 더 정확하게 동작한다.
기본 음악 어플리케이션의 권장 EQ 세팅이다.
이 제품은 플랫한사운드를 듣기 위해서는 그냥 모든 음장효과를 다 끄는 수밖에 없다.
EQ 자체를 또 Hi-Fi 플레이 모드 자체를 켜거나 끌 수 있다.
정확한 기기성능의 테스트를 위해서는 모든 음장 효과들을 꺼야 한다.
하지만 모든 음원감상을 하는 매니아들이 반드시 플랫한 음악을 들어야 할 필요는 없다.
소위 말하는 마이파이 그러니까 나름대로의 이퀄라이져 세팅을 통해서 음감 효과에 변화를 주는것이
음원 감상에는 보다 더 좋다. 이것은 기본 음악 어플리케이션의 권장 EQ 세팅인데
vivo xplay5 에서는 전작에 비해서 진일보된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파워앰프 어플리케이션과의 연계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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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보강내용 앰프 출력이 빵빵하기 때문에 구태여 MP Gain 메뉴를 최대로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
특별한경우가 아닌 이상(음원파일 자체가 이상하게 볼륨이 낮게 들리는 경우) MP Gain 메뉴는 중립에(1.0) 놓는것이 가장 데이터 열화를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Hi-Fi 모드는 끄는 것을 권장합니다만 데이터의 열화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므로 켜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파워앰프 어플리케이션은 대단히 유용한 또 현존하는 최고의 음장효과를 보유한 스마트폰용 음악 어플리케이션이다.
지원하는 밴드수 부터가 다른 어플리케이션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다.
굉장히 CPU 자원을 많이 잡아먹는 어플리케이션이었고 때문에 전작이었던 vivo x5max 에서는 아예 구동 자체가 되지 않았고
(기본 음악어플이 워낙 고성능이라 연산능력의 한계가 온것)
vivo x6 plus 에서는 적어도 mp3 파일정도는 재생이 되었지만 말 그대로 간신히 재생이 되는 정도였지
편안하게 음악감상을 하기에는 튀는 음향들이 너무 많았다.(쉽게말해 파일 깨지는 소리)
하지만 vivo xplay5 에서는 달라졌다.!
무려 24bit 96khz 음원파일들까지 무리없이 재생이 이루어지고 오히려 기본 음악 어플리케이션보다 음감이 더 좋다!
(음원파일의 비트전송률이 3000kbps를 넘어가면 재생은 되지만 차분한 감상은 어렵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EQ 를 서로 다른 형태로 2중으로 효과를 주면서 동시에 데이터의 열화가 일어나지 않으니 굉장히 부드러운 사운드가 들린다.
게다가 고음부와 저음부에 추가 음장을 주어서 보다 더 클리어리티하게 또 보다 파워풀하게 음장효과를 보강할 수가 있다.
파워앰프는 EQ 파트와 톤, 볼륨파트 그리고 리미트파트 세가지 파트로 음장효과를 조절하는데 상기 스샷은 밴드EQ 권장 세팅이다.
게다가 또한가지 장점 기본 음악 어플리케이션에서는 많은 한글 음원파일들이 한문으로 나오지만 파워앰프에서는 전부 한글로 나온다는점
게다가 파워앰프쪽이 음질이 더 좋으니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처음에는 좀 파일 깨지는 소리가 들릴 수도 있지만 약간만 회로에 에이징을 주면 기본 음악어플보다 더 부드러운 사운드가 들린다.(최소한 mp3 파일에서는)
CD 에서 추출한 WAV 파일의 경우는 음원파일에 따라서 기본 음악어플이 더 부드럽게 들리기도 한다.
다만 앞서 말했다시피 보다 고음부의 맑음 정도와 저음부의 파워는 파워앰프를 복합으로 돌리는쪽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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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보강내용 가장 좌측의 프리앰프를 중립(1.0)에 놓으십시오 데이터의 열화가 최소화 됩니다.
파워앰프 어플에서의 톤, 볼륨파트에서 고음부와 저음부를 세팅한 모습
저음을 지나치게 올리면 고막에 무리가오니 참조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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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보강내용 톤과 리미트를 끄십시오 가장 클리어리티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밴드 EQ 조절만으로도 저음의 파워는 충분할만큼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CD 음원 재생 모습이다.
정말 괴물같은 오디오 플레이어인데 ㅎ
만약 vivo 측에서 Hi-Fi 4,0 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차기작을 내놓는다면
그녀석은 적어도 파워앰프 어플로 24bit 192khz 음원까지는 무리없이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해 본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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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보강내용
수정보강한 내용대로 모든 작업을 마쳤다면
파워앰프 어플리케이션으로 음악을 재생할 때 얼마나 고퀄리티의 음원이 재생되는지 몸소 경험하실 수 있을겁니다.
최강입니다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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