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란 놈이
살아 오기를
일은 일대로 하면서
놀고 싶을 땐 놀면서도
그러면서도 뭔가 공부가 될만한건 틈틈히 잊지않고 챙기는 스타일이다.
꾸준히 무엇인가를 한다.
추진력이 중요한데
방전되지 않는 배터리는 없다.
배터리를 아끼면서 꾸준한 추진력을 발휘하기 위한 나름의 방편이다.
이번 지역은 좀 어둡고 음침한데...
호수 한 가운데 사원의 지하다.
기본적으로 에메랄드 용군단은 아군이다.
그리고 이곳에 등장하는 에메랄드 용군단은 바로 그러한 아군으로서의 에메랄드용군단의 그림자 들이다.
그들을 적군으로 전향시킨 주범은 학카르를 부활시키고자하는 잔달라 트롤부족으로 추정된다.
학카르는 과거 오리지널시절 지금의 10인 인스턴스와 동일한 규모의 소규모 공격대 인스턴스로 만들어진 던젼의 최종 보스다.
현재 남아있는 줄구룹은 대격변 당시 개편된것으로 더이상 플레이어는 학카르를 볼 수가 없다.
학카르는 이미 오리지널 시절에 플레이어들에 의하여 그 진체가 격퇴당한 잔달라 트롤부족이 믿는 신이다.
지금을 보더라도 위풍당당한 과거의 강력했던 에메랄드 용군단의 잔재 ...
물파즈와 하자스가 날아다닌다.
저 둘 뒤에는 이 던젼의 최종보스인 에라니쿠스의 환영이 존재한다.
잔달라 트롤부족이 그들이 믿는 신을 부활시키기 위하여
에메랄드 드림을 수호하는 녹색 수호룡들을 타락시킨 것이다.
당연히 고대신 세력과 어느정도 결탁이 되어있는 시나리오다.
학카르의 위치는 조금 특별하다
티탄도 고대신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존재하는 어떤 신이다.
마치 나이트엘프의 엘룬이나
드레나이가 신봉하는 나루의 위치와 조금 비슷하다.
다만 티탄과 고대신의 대결구도에서 각자의 저마다의 모든 세력은
가장강력한 티탄과 고대신 둘중 한 쪽의 진형을 선택하게 된다.
메인 스토리라인의 주된 인물구도와 각자의 노선을 결정하는 첫번 째 타임테이블은
고대신 세력이냐 티탄의 세력이냐 그것에 대한 결정이다.
그 결정은 자의로 결정될 때가 있고
타의에 의하여 인물 스스로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결정되기도 한다.
(거의 현실상의 각자의 운명의 교차방식과 놀라우리만치 흡사한 탄탄한 구조의 스토리라인이다.)
메인 스토리라인 상에서 모든 등장인물은 반드시 그 둘중 어느 한쪽의 세력으로 반드시 결정되는데
모든 등장인물이 그것을 인지하지는 못한다.
어떤 등장인물은 그것을 일부 인지하지만
어떤 등장인물은 그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며
모든 등장인물들이 인지할 수 있는 범위는 각자 자신이 속한 또 다른 소규모 조직에 속해있는 만큼 딱 그만큼이다.
오직 나이트엘프만 고대신과의 다툼이 가장 주된 메인 스토리라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모든 아제로스와 드레노어 부서진군도 쿨티라스 아르거스까지 모조리다.
고대신과 티탄 둘중 하나의 세력에 속해있다.
애초에 불타는군단이 등장한 원인이 바로 고대신이기 때문이다.
스토리 전개 방식이 거의 사람이 실제 인생을 살아가는것과 유사한 매우 정밀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각각의 지역마다 서로 전혀 다른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최종적인 메인스토리라인과 반드시 함께 전개되는 것이다.
즉 플레이어 역시 그에 영향을 받아서 각자 자신이 속한 지역의 스토리라인이 메인스토리라인이 되도록
모든 등장인물들의 메인 스토리라인에 대한 인지범위가 지정되는 것이며
그러면서도 고대신과 티탄의 대결구도에 최종적으로 합류할 수 있도록
모든 전혀 다른 수많은 지역의 각자의 개별적 스토리라인을 유기적인 관계망으로 그물망처럼 배치하는 구조다.
대단히 정밀한
대단히 많은 가지를 가지는 피카레스크 구조인데
어떤 한 사람이 실제 현실상에서 어떤 국가 혹은 조직에 소속되어 살아갈 때 발생하는
실제 자연상태 그대로의 인물간 구도의 배치에 최대한 근접하는 매우 사실적인 스토리 진행방식이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완전한 우연에의한 스토리전개는 절대 없고
모든 스토리의 전개는 필연을 기반으로하는 우연한 사건의 전개다.
일반적인 드라마들처럼 뚱딴지같이 갑자기 난입되는 스토리요소는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최근의 어둠땅은 솔직히 좀 뚱딴지 같긴 하다 ...)
(Frozen Throne 을 갑자기 찢어서 사후 세계를 열다니 ....)
(기존의 매우 극적이라할만큼 현실적이었던 스토리라인이 갑자기 황당한 스토리라인으로 바뀐 기분이랄까 ....)
(흠 흠 ...)
위는 학카르 진체는 아니고
잔달라 부족이 부활시키려 하는 학카르의 잔재다.
실제 학카르는 매우 거대하다.
그리고 날지 않는다.
훨씬더 위압적인 모습
즉 누군가가 믿는 신에 걸맞은 위용을 자랑한다.
주술사 진도가 주축이 되어 드디어 부활시킨 학카르를 볼 수가 잇었던 곳이 과거의 줄구룹이다.
(더는 볼수가 없지만 ...)
주술사 진도의 하수인들
물파즈와 하자즈
5인 인스턴스 던젼이고 내부가 좁아서 더 크게 만들지는 못한듯 하다.
그래도 대규모 인스턴스가 드물었던 과거에는 상당한 위용을 자랑했다.
아마 플레이어 레벨 30 대에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는 최강일 것이다.
데미지 198 짜리 파이어볼 발동효과라니
(당신의 근접공격은 98 데미지를 가지는 파이어 볼을 소환할 챤스를 획득합니다.)
(소환된 파이어볼은 타겟에 명중 후 6초동안 추가의 98 화염데미지를 발생시킵니다.)
(무기 데미지가 10 ~ 17 중 랜덤 1회 공격력이다.)
타락한 에라니쿠스의 환영
학카르를 부활시키고자하는 주술사진도의 하수인들이 고대신의 세력과 결탁하여
학카르의 부활을 저지하려하는 에메랄드 용군단을 도리어 타락시킨 환영과 잔재
(고대신과 관계된 모든 스토리의 전개는 플레이어가 속한 티탄의 세력의 실수에 의한 비극과)
(현실상의 전투에서 이를 만회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황당한건 그게 너무 은밀환 방식으로 전개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정작 실수를 만회하는 플레이어조차 모를 정도로)
(그러나 확실하게 실수에 대한 만회는 이루어지도록)
학카르의 격퇴도
군단의 격퇴도
모든 플레이어들의 본의 아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어떤 실수의 강제 발생
그것을 다시 플레이어들이 역시 마찬가지로 은밀하게 눈치채기 어려운 방식의 미필적 고의로써 강제로 만회
즉 눈치채 달라는 메세지였던것 같기도 하다.
솔직히 이게 한방에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어린 에메랄드 드래곤 웰프가 소환되어 플레이어의 전투를 도와주는 발동효과를 가진 근접 무기다.
과거 저거하나를 먹기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었다.
그러나 메인스토리라인상에서 그것은 결국 보물에 눈이멀어 자신들을 수호해주는 존재를 배신하고 죽이는 행동이다.
군단의 발샤라의 타락의 그루터기에서
자비우스의 망령을 퇴치할 때
이미 죽은 이세라여왕님은 끝까지 환영으로나마 플레이어들을 타락에서 수호하여주신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에메랄드용군단은 정말로 플레이어들의 손에의하여 사망하는 스토리라인이다.
이손드레 / 레손/ 타에라 / 에메리스의 그야말로 강력하기가 짝이없었던 4대 수호룡들을 필두로
(과거에는 그들이 정말로 쑨보다 강했다.)
거의 대부분의 녹색 수호룡들이 오리지널시기부터 플레이어들에의하여 사망했다.
그러나 정작 그들을 고대신의 타락으로부터 수호하여주는 존재는 오직 에메랄드용군단 뿐이다.
결국 현실전투에 집중한다는 미명하에
정작 그들의 정신을 지켜주는 존재를 실제로 현실상에서 죽이는 시나리오다.
그리고 역시 현실상의 전투를 미명으로
여전히 그 정신의 수호를 끝까지 받고있다.
이세라 여왕님의 마지막 가호를 끝으로
더 이상은 그 가호를 받을수가 없다.
그리고 사후세계가 열렸다?
좀 엉뚱한 이 전개가 요즈음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30레벨대에서 착용가능한 다른 아이템의 성능과 잠시 비교
발동효과가 22 출혈 데미지 이다.
(한손 도검)
무려 15분의 쿨타임을 가지는 이 장신구의 사용 효과는
택틱당 6 자연데미지 간격은 5초 지속시간은 45초 이다.
데미지 총량은 54 자연(독) 데미지
98 화염데미지 이후 다시 98 화염데미지 그것도 6초만에
발동효과인데 정확한 쿨타임은 알수 없다 ....
잘 터지는것으로 안다 심지어
당연히 플레이어들은 눈에 불을켜고 아탈학카르신전을 찾았다.
(결국 메인스토리라인에서 플레이어의 위치는)
(에메랄드 용군단과 고대신의 현실상의 세력 양자 모두를 죽이는 존재들이다.)
(그러나 정작 고대신의 진체는)
(모든 등장인물 NPC 어느 누구도 아무런 구체적인 계획을 전혀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정말 너무나도 강력한 의문부호가 발생하는 메인 스토리라인상의 어떤 고의적인 공백........)
(손에 쥔 카드를 어찌할까 망설이다가 시간을 너무 끌어버린 상황과 비슷해 보인달까?)
(플레이어들이 메인 스토리 라인에 대한 인지도가 어느정도가 되느냐에 따라서 향후 스토리라인을 전개할 방식을 바꾸려는 계획이엇던것 같다.)
(즉 지금은 이대로 고대신과 관계된 모든 시나리오들이 정말로 그냥 묻힐수도 있다 실제로)
(다시 부활시키기에는 너무 먼길을 왔다.)
(부활을 시켜도 상관은 없는데 어둠땅 스토리라인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과거 오리시절 이 도검은 단순히 쓸만한 정도를 넘어서는 수준의 아이템이었다.
만렙 인스턴스는 아니어서 레이드아이템에 밀리기는 했어도
대단히 많은 이들이 이 도검을 원했었다.
아래부터는 이몰타르
(테이밍하고 싶어서 미치겠는데 하필이면 악마로 분류되는 안타까운 인연의 존재)
테이밍 하고 싶어 ㅠ ㅠ
(흑마는 되나 모르겠다)
(데리고다니는 사람을 본적은 없다....)
(태양샘 고원에도 같은 룩의 악마가 둘 더 있는데 갈 때마다 돌것 같다 ㅠ ㅠ)
우리 예쁜 이몰타르야 ㅠ ㅠ
너 내꺼하지 않을래?
그래야 너도 이 감옥에서 나오지 ㅠ ㅠ
너 ~!
전방 드래곤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거야?
ㅠ ㅠ
(분류와 형태는 악마지만 어쨌건 비유적으로 ...)
부비부비 >.< ♥
양쪽 머리가 번갈아서 나를 물어준다 >.<
(앙증 >.<)
(귀엽 >.<)
광폭화에 거대화도 된다 >.<
(원래 큰데 더 커지기도 한다)
(공교롭게도 야수 격노 현상과 이펙트가 완벽히 동일하다 ㅠ ㅠ)
그래 네가 날 물어 죽였어 ㅠ ㅠ
사실은 죽은척하기 ...........
나는 이 전방 드래곤(?)을 간절히 테이밍하길 원한다 ㅠ ㅠ
이 크기 그대로 ㅠ ㅠ
꿩대신 닭 ㅠ ㅠ
아이템 택배상자 소분중 ..........
(소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