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좀 잘못 나온 경우 (위 사진은 조명이 그냥 형광등)
원래 로즈 등짝은 아래 사진 (아래는 자연광)
얘네를 제대로 씻겨놓고 빗질만 잘 해줘도
흰색 체모들에서 아주 빛이나고 윤기가 흘러 넘치는 묘종들인데 ....
단모종들 매력이 그거
....
흰색 체모에서 아주 찬란한 빛이 뿜어진다고 느껴질만큼 윤기가 흐르는게 모든 단모종 고양이들의 매력...
코숏은 그래서 흰색 체모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회색 점박이 아가들이 미용시켜주면 진짜 이쁜 아가들이고
치즈는
미용이 크게 효과를 보기가 쉽지는 않은데
흰색 체모 비율이 적어서 상대적으로 그런것 뿐
치즈는 치즈 자체만의 매력이 또 있는 ...
완전 올 화이트 개체 보다는
흰색 체모와 다른 색 체모가 적당히 섞인
건강한 자연산 단모종 고양이들이
미용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묘종 들이에요 ㅎ
(놀숲은 장모종 이기는 하지만 그린 계열 태비와 흰색 체모간 비율이 이상적이죠)
(코숏이나 다른 단모종들은 놀숲하고 이미지는 꽤 다르지만 미용효과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정식 품종으로 어디 기관에 인증만 안되었을 뿐)
단모종 고양이들은 그냥 예쁘장한 이미지에
윤기나는 짧은 흰색 체모가 매력 포인트인데
직접 그런 개체들을 눈으로 보면
우리가 아는 품종고양이들의 체모에 비해서
거의 빛이난다는 느낌의 투명한 흰색 체모들을 볼 수 있어요
올 화이트는 그러기가 힘들어요
유전적으로 건강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건강한 고양이들의 흰색 체모가
가장 미용의 효과가 극대화돼요
고양이의 체모의 윤기는
고양이의 건강한 정도와 완전히 직결되는 요소에요
유전적으로 건강한 고양이들의 흰색 체모가
가장 윤기가 나는 아름다운 체모들인데
정확히 세미코비 체형의 태비 점박이 혼합종들에게서
바로 위와같은 극대화되는 미용의 효과가 나타나요
(직접 보거나 길러본적 없는 사람들은 당연히 안믿겠지만 위의 이야기는 정말로 100% 진실임)
코숏도 다행히 그 중 하나고
세계적으로 굉장히 이쁜 고양이에 속하는게 코숏이에요
굉장히 귀엽고 예쁜 이미지죠 ㅎ
일본 고양이들은 그린 계열이 많아서 그게 또 굉장히 많이 이쁜 >.<
미용효과도 대단히 우수해요 ㅎ
*코숏 이쁜 아가들은 검정 점박이 보다는 적당히 회색빛이 나는 점박이 아가들이 가장 예뻐요
점박이 태비 혼합인 아가들
검정 점박이들은 치즈보다는 매력이 ....
비슷 하다고 해야할지 ...
치즈는 매력이 포즈따라서 극과 극인데
검정점박이들은 그냥 평이한 느낌
흰색 체모비율이 아주 높은 검정 점박이들은 꽤 예쁜 편
고등어 태비가 점박이처럼 나타나는 아가들이나
매커럴태비 점박이들 또는 회색계열 태비 섞인 점박이들이 제일 예뻐요
치즈는 같은 고양이가 엎어졌을때 느낌하고
발랑 누웠을때 느낌하고
이미지가 꽤 크게 차이나는게 치즈 ㅠ
(너 왜 아빠가 빗질시켜주려는데 자꾸 물어 뜯는거야 ㅠ)
주의할 점 하나 더....
코숏들을 믹스해서 단모종이 아닌 장모종과 털이 뒤섞이면
미용이고 뭐고 그냥 ㅠ ㅠ
....
요즘 좀 조마조마한 이유 ㅠ
다른 사진들은 로얄 캐닌 마더 앤 베이비 캔과 네네린도 스크래쳐 ㅎ
....
아 ....
코숏을 데려다 기르면 이런 아가들로 데려다가 길러야지 ....
하고
대략 십여년전 결심만 했었던 취향저격 아이템에대한 기억들이
이제야 조금씩 떠오르는 ㅋ
한 서너시간 빗질 해서 묵은 털들 없애주고 보니
털들에 붉은 기가 좀 돌아주는게 이제야 좀 보아줄만한 우리 로즈 ㅠ ㅠ
하필이면 뱅갈에 밀려서 그렇지 원래 한국 고양이 치즈들이 호랑이랑 가장 닮은 품종이란 말이심 ㅠ ㅠ
아무튼 10년 전에 내가 세운 지론은 이거였음
(정확히 기억난 과거의 기억...)
내가 미래에 무슨 고양이를 입양할지는 몰라도
적어도 코숏은 키우는 사람의 관리 능력이 곧 품종인 녀석들이라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절대 전혀 아무런 변함이 없음
진짜 벵갈 아니었음 지구상에 얘네보다 더 호랑이같은 품종은 없었을 듯................
형광등 불빛 아래인지라 컬러가 제대로 표현이 안돼요
위에 사진은 좀 컬러가 희끄무레하게 보이는데
자연광 아래에서 진짜 이뻐요 ㅎ
밝은 조명 아래에서 컬러가 되게 예쁘게 보이는 아가임
꼬리쪽 체모와 비교 바랍니당...
꼬리쪽 체모들은 저번에 출산 직후에
애가 두부모래에 극심한 알러지 반응 보일 때
동물 병원에 이동장에 넣어서 데려갔다오느라 완전히 망가져서 저래요 ㅠ ㅠ
빗질 한 너댓 시간 하니
그나마 보기 좋아진 모습
묵은 털들 다 없애 놓으니까 냄새에 민감한 로즈는
신경이 극히 날카로워져서 아빠놈 손을 사정없이 물어뜯으며 맹렬한 공격을 퍼부어댐 ㅠ ㅠ
샤워는 어찌 시킬지 ....
호랭이 한 마리가 벌렁 드러누운 느낌 ㅋ
촬영 장소가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미공개 컷이 많음 ㅋㅋㅋ
아가는 진짜 이뿜 >.< ㅋㅋㅋㅋ
얘를 진짜 샤워 시켜 놓으면 되게 예쁜 아가 맞음 ㅠ ㅠ
저 뱃살들 사이사이 흰털들을 예쁘장 하게 샤워시켜주고 싶은데 ㅠ ㅠ
목덜미랑 ㅠ ㅠ
흰양말도 ㅠ ㅠ
※ 장난이 아닌 그 카리스마 때문에 매력을 느끼고 기르는 저희 로즈에요 >.< ♥
어미 혈통을 제대로 이어받은 셋 째
호랭이 가족이란 말이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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