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우리 로즈 ><
아직 걱정 스러운 징후들이 남아 있지만
다행히 건강을 많은 부분 되찾은 것 같아요
이대로 특별한 징후의 추가 발생만 없다면
앞으로는 안심할 수가 있을것 같습니다.
건강하게 맛있게 밥을 먹는 우리 로즈 >.<
습식 사료는 너무 많이 먹여서 질렸는지
뒤에 참치 & 치즈 캔 새로 따 놓은 것은 입만 살짝 대고 ><
전에 먹던 로얄 캐닌을 열심히 드십니다 >.<
이번달에는 사료를 치킨 수프거로 바꾸어볼까 해요 >.<
아가들과 열심히 특이하고 귀여운 울음소리로 열심히 소통하는 우리 로즈 >.<
아가들이 대단히 발육이 빨라요 >.<
이제는 아가들이 무게도 제법 나가고 >.<
첫째는 이제 눈을 거의 다 떴어염 >.<
곧 아가들 눈 색을 다 알 수 있게 될 것 같아염 >.<
털을 보세요 >.<
건강을 대단히 많이 되찾았어염 >.<
몸에 특별한 다른 징후가 전혀 없고
출산 후에 나타나는 각종 징후들도 대부분 사라졌어염 >.<
아가들은 털의 윤기와 상태
눈의 상태만 보아도
건강한지 아닌지 거의 대부분 가늠이 됩니다 >.<
몸매도 극히 정상이에염 >.<
그런데 ㅠ ㅠ
아가들에게 잔뜩 놀라고
또 항상 초긴장 상태에 있는 이유가...
초산이 아니라서인 것 같아염 ㅠ ㅠ
아가를 전에 잃어버린 경험이
분명히 있는것 같아염 ㅠ ㅠ
여러가지 출산직후 나타나는 징후들로부터 육체가 회복하는 속도는 거의 경이적인 수준으로 빠른데 ㅠ ㅠ
(그런데 그게 보통은 3주 이상 걸려야 완전 회복되는건데 ㅠ ㅠ)
(어떤 병환으로의 외부로 발현되는 징후 전혀 절대 없이)
(완전히 깨끗하고 윤기있는 체모에 몸매까지 거의 정상에)
(결국 산후 육체 회복속도가 다른 냥이들 세배라는 건 단지 건강하기만 한 것으로는 ㅠ ㅠ)
(출산 경험이 분명히 있는 아가인데 아가들에게 가장 크게 놀라요 ㅠ ㅠ)
여전히 아가들만 보면 깜짝 깜짝 놀라고 ㅠ ㅠ
눈만 뜨면
초초초초초 ~~~~ 초 ~~~~~~ 긴장상태에요 ㅠ ㅠ
가쁜 호흡이 ㅠ ㅠ
잠시도 쉴 새가 없어요 ㅠ ㅠ
잠들때만 빼고는 ㅠ ㅠ
엉 엉 ㅠ ㅠ
(처음 저에게 발견되고 난 이후부터 입양하고 난 후에도 그리고 같이 산지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극도의 공격성을 보인다는건 모두 정신적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로 나타나는 증상들인데 ㅠ ㅠ)
(그게 첫 발견 당시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고)
(분명히 절대로 초산이 아님에도 자기 아가에게 가장 크게 놀라는 거에요 ㅠ ㅠ)
(초산 or 초산 아닐 가능성 사실 반반입니다만)
(빌리루빈 수치가 장말로 황달을 초래 할 만큼 높은경우)
(ㅠ ㅠ)
(애가 자기 아가를 보고 호흡이 분당 120회로 치솟는 경우를 도대체 뭐라고 해야 하는건지 ㅠ ㅠ)
(잠이라도 들어야 겨우 편안하게 정상 호흡입니다 ㅠ ㅠ)
(아마 두 번째 임신에서 도저히 혼자서는 아가들을 못 지킬까봐)
(어떻게든 사람에게라도 기대 보려고 인가로 내려와서)
(저를 따라온 것 같아요 ㅠ ㅠ )
*아가들 눈 색 알아보기 팁
(처음 만났을 때 우리 로즈 눈은 그야말로 맑고 투명하고 고운 빛깔에 안광이 형형한 완전한 호랑이 눈 이었어요 ㅠ ㅠ)
(지금은 물론 거의 다 회복 되기는 했지만)
(아직은 조금은 ㅠ ㅠ 불안한 기분 살짝 들 만큼 눈 색이 조금 좋지 않아요 ㅠ ㅠ)
(눈 색에서 황달기를 보려면 아주 밝은 빛에서는)
(원래 흰자위가 맞는데 노랗게 보이는 경우가 아닌경우에는)
(밝은 빛 아래에서는 판독이 어렵습니다.)
(특히나 치즈고양이는 더더욱 ...)
(원래 노란 눈이라서 특히나요 ...)
(결론부터 말하자면 원래는 완전 밝은 호박색이어야 하는데 살짝 주홍기가 돈다면 조금 않좋은 거에요 ㅠ ㅠ)
(치즈 고양이의 눈 색이 형광등 아래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체모보다 어두운색으로 촬영되었다면 ... 의심없이 황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ㅠ ㅠ)
(일단 소변의 양이 대단히 많고 자주 용변을 보는 일이 전혀 없기 때문에 신장기능 이상은 배제할 수도 있습니다만...)
(간 수치가 정확하게 빌리루빈만 높은 특이한 경우입니다.)
(매우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징후이고)
(지속 되면 문제가 되겠지만)
(현재 상태를 보건대 아가들만 무럭무럭 자라주면 금방 해소될 것으로 보여요 ㅠ)
(다만 기간이 최소 두달이 소요되기 때문에 ㅠ ㅠ)
(만약을 대비 해서 병원 진료를 반드시 준비를 해 두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ㅠ ㅠ)
(다른 팁은 살짝 어두운 곳에서 흰색의 빛에 닿은 색을 보고 판별해보면 감이 옵니다)
(특히 형광등 아래에서 약간 어두운 각도)
(또는 흰색의 취침등 아래에서 흰 빛을 약하게 비추었는데)
(눈 색이 맑고 투명해보이지 않고 탁하다면)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신호중 하나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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