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내려주신 사람의 참 행복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내려주신 가장 큰 기쁨은 모두 여섯 가지
신의 앞에서
하나님의 무릎의 슬하에서 비로소 사람이 태어나
그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재롱을 부리며 자라나 살아가면서
감히 하나님 앞에서 절대로 거스를 수도 없고
감히 하나님 앞에서 절대로 거역할 수도 없으나
참으로 그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내려주시는 가장 큰 기쁨이 되기도 하는 여섯 가지는
그 중 첫 번째가
시간 순서로는 두 번째 이지만
장성하여 배우자가 될 사람을 만나 결혼하고 싶은 결심을 하게 되는 그 순간의 기쁨
사람이 성장하여 능동적인 사고체계를 확립하게 된 이후
부모로부터 독립할 능력을 온전히 갖춘 상태에서 가장 능동적인 스스로의 선택으로써 자신의 배우자를 선택하고 자신의 배우자로부터 자신이 또한 선택되는 바로 그 기쁨
물론 사람은 성장하다 보면 그 과정에 아직은 나이가 어리지만 가슴 설레는 사랑을 만나고 사랑을 느낄 수도 있다.
그 사랑을 주변이 도와주어서 장성하여 배우자로써 서로를 맞이할 때까지 주변이 지켜주고 두 사람 역시도 처음의 그 약속을 저버리지 않을 수만 있다면
그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이 될 것이다.
다만
모든 선택에는 자유와 책임이 따르는데
책무를 져버릴 경우 인생의 가장 큰 기쁨중 하나를 잃게 된다.
시간의 순서로 첫 번째가 되어야 할
그러나 두 번째가 될 수도 있는 기쁨은
사람이 장성하여 자신의 업적이 될 만한 꿈을 이루는 것인데
그 과정을 되돌이켜 보라
기나긴 인고의 과정을 거치고 인내 하며 자신을 스스로 불에 달궈 스스로를 단단한 모루 위에 올려놓고
자신이 스스로 자신을 망치질하고 채찍질 하며 스스로가 스스로를 단련하는 그 모든 과정을 거쳐서 그것이 실제의 결과로써의 업적으로 이어져야만 한다.
그 모든 과정을 거쳐 결과를 성취로써 맞이하기까지 하는 그 기쁨의 순간을 떠올려 보라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사랑을 시작한 자가 그 모든 책무의 시간들을 절대로 내버리지 않아야 만이
장성하여 배우자를 맞이하는 그 순간까지의
그때까지의 그 모든 인고의 시간들이 가져다 준 과실과 열매의 결과로써의 성취라고 하는
인생의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를 비로소 맛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시간의 순서로 세 번째가 되는 기쁨은 결혼을 실제의 결과로써 이루어내는 기쁨이다.
그리고 비로소 부모로부터 온전히 독립하는 기쁨과 또한 독립하는 슬픔이다.
그것은 단절이기 때문에
네 번째의 기쁨은 자신의 자녀를 얻는 기쁨이요
다섯 번째가 그 자녀가 장성하여 자신이 그 전까지 일구어 온 모든 과정을 실제의 결과로써 이루어내고 성취하여 자신과 마찬가지로 독립하는 모습을 보는 것 까지 이며
여섯 번째가 늙고 병든 자신의 곁에 아직도 자신의 배우자와 자신이 키워낸 자녀들이 있어주는 기쁨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감정을 무디어지도록 하기만 하게끔 창조하셨다.
앞에서 열거한 그 여섯 가지의 모든 가장 큰 기쁨을
오로지 인생에서 단 한 번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게 하시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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