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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최순실 사건의 노림수

결국 저들의 노림수는 뻔하다...

 

다음 대선까지 시간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시기이다.

그리고 이미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의 의식구조가 달라졌음을 새누리는 느꼈다.

 

이 시점에서

 

지금 이 판세를 짜놓고 뒤에서 웃고 있는 그 존재는 오직 하나를 노리고 있다.

 

바로 국민들의 진을 빼놓는 것이다.

 

 

사람들이 유례없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자 자신들의 비리가 하나 둘씩 불거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총선에서는 참패를 겪기까지 했다.

이대로 국민들의 눈을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해서는 않된다는 절박함을 느낀 그 존재는

 

오히려 사건을 터뜨리기로 마음 먹었다.

 

지금이 아니면 너무 늦다.

지금 터뜨리면 사람들은 분통을 터뜨릴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국민들이 무력으로 청와대를 뒤집지는 못할것이란 가정을 세웠다.

 

결국 장시간 동안 사람들을 집회와 시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그럼으로써 사람들이 제풀에 지쳐 떨어져 나가도록 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최순실은 빼돌렸다.

 

 

지금 jtbc 조차도 촛불집회를 생방송하지 않는다.

그 어떤 공영방송도 보도하지 않는다.

 

지금까지처럼 제풀에 지쳐 떨어져 나가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4년간 집회와 시위의 규모는 더욱 커져갔고 앞으로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그리고 이 혼란한 와중에 세월호 범죄자들에게 무죄라는 면죄부를 부여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미 국민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

국가 당국이 아이들을 구조하려 하지 않았다는 명백한 진실에 대해서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건 것이다.

결국 이들은 최순실로 터진 여론을 잠재우기 보다는 보다더 큰 규모로 터뜨리기 위해

박근혜의 남은 임기동안 더더욱 무도한 짓들을 저지를 것이다.

 

이번에 덮어야 할 대상은 최순실이니 다음에는 더욱 더 큰것을 터뜨리겠지

 

내나라에서는 일어나면 않되지만.

남의 나라에서는 일어나도 상관없는 사건들로 더욱 크고 성대하게

 

그 와중에 대권주자로 떠오르는 이들을 저격하고

음해할것이며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릴 것이다.

 

아니면 그냥 조용히 물타기하다가 덮어놓고

무조건적으로 국민들에게 자제할것을 요구하며

마치 지난 29일 집회당시의 경찰들 처럼

순박한 얼굴을 가장할 수도 있다.

 

이들은 그러면 국민들의 관심이 다시 정치에서 멀어지리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

 

그래서 지금 최순실 사건을 터뜨린 것이다.

그것도 가장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방송 jtbc 를 통해서

 

주지하다시피 jtbc 는 삼성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는 언론이고

적은 이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jtbc 를 통제할 수 있다.

(삼성이 그동안 얼마나 새누리덕을 보아온 기업이던가?)

 

지금 jtbc 가 광화문 촛불집회현장을 보도하지 않고

기자들조차도 파견하지 않는것이 바로 그 증거다.

 

Jtbc 는 이미 통제당하고 있다.

 

우리가 보다 더 냉정해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당해왔다.

앞으로 500일? 더 당해줄 수 있다.

그안에 우리나라 망하는것 아니냐고?

 

저들은 그렇게 할 수 없다.

저들은 그정도의 악역을 선뜻 떠맡을 위인들이 아니다.

 

곧죽어도 나라를 위하는 존재들인척

위선을 떠는 자리에 반드시 포진하기 위해 기를 쓴다.

 

우리는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

 

친일파 척결 그것만이 답이다.


http://blog.daum.net/japhikel/105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879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