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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나

영화 그리울 련 감상평

유투브에서 2500원 결제하고 봤습니다.

시나리오 누가썼는지 걸작이네요
미나씨 출연작중 최고입니다.
섬세하게 표현되는 슬픔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영화가 너무 아쉽습니다.
DVD 왜 없나요 ㅠ ㅠ

어설픈 스토리의 이별남녀하고는 비교가 않되는 걸작이네요
근데 슬픈연기를 하는 와중에도 미나씨 특유의 밝은 이미지는 어쩔수가 없네요 ㅎ
가볍게 웃는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밝아지니 ㅋ

이영화 완전 내취향 >.<
제목이 영화를 깎아먹네요 ㅠ ㅠ
완전 섬세하다 >.<
의사선생님 그분이시네 ㅋ
어떤이의 꿈에서 필립씨 면접보던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나씨 왜 대사 없어요 ㅠ ㅠ
근데 미나씨를 너무 험하게 다루셨다

아 너무 사실적이다 ㅠ ㅠ
빚 많이 졌냐는 대목에서 목이 메이네요 ㅠ ㅠ
차팔았냐는 대사가 심장을 후벼팝니다 ㅠ ㅠ

하드 디스크 나라도 못버리겠다 ㅠ ㅠ
얼마나 서러울까 ㅠ ㅠ

솔직히 이별남녀는 스토리 완전 허세 쩔었는데
이 영화는 속이 꽉 차 있네요 ㅎ
자세한 스토리는 공개하면 스포고
유투브에서 2500원에 결제 해서 보세요 ㅎ

영화라는 장르를 왜 사람들이 만들었는지
또 왜 보는지
단지 시각적인 스펙타클한 영상에 치중하지 않은
문학이 표현 할 수 없는 영화만의 매력이 너무나 아름답네요

왜 글자나 그림이 아닌 영상으로 문화를 접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어요 ㅎ

어떤 삶의 화두에 대한 답을 찾으려하는
허세에 찌든 문학이 결코 표현할 수 없는
순수한 감정의 바다와 파도입니다 >.<

스토리는 비록 드라마의 전개방식을 따르고 있고
문학이나 영화의 원리에 따르자면 어긋나는 부분이 많지만
영화는 아름답습니다

조금 신비스러운맛도 있네요 ㅎ
절대 후회 없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