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지구역사상 최강의 포터블 오디오에대한 후기입니다.
일단 i music 어플을 실행합니다.
상기의 첫 실행 화면에서 좌측 하단의 메뉴 터치버튼(화면 밖의 베젤상의 물리버튼 자리)을 터치해주세요
삼성폰과 메뉴가 동일하니 어렵지 않습니다.
주의 하세요
반드시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실행하세요
상기의 화면에서 Audio effect 메뉴를 선택하세요
화면상에 보시는것처럼 BBE 를 활성화 시키시고
BBE MODE 를 선택합니다.
가장 상단의 헤드폰 사진을 터치하셔서 저처럼 이어폰 사진이 아닌 범용헤드폰 메뉴로 선택하세요
순정 이어폰 모드여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그게 더 음질이 좋다고 느껴지실수도 있습니다.
그외 하단부의 모든 메뉴들을 제가 한 방식대로 설정해 주세요
각 메뉴들을 설명하자면
Lo contour 메뉴는 저음부의 레인지를 결정하는 메뉴인데 지나치게 올리시면 소리가 탁해집니다.
전작인 vivo x5 max보다 더 정밀해지기는 했는데 여전히 많이 올리면 일부 음원에서 소리가 깨집니다.
BBE Process 는 해상도를 관장하는메뉴입니다.
최대로 올려주세요
i set 는 소리의 부드러움을 관장하는 메뉴입니다.
한칸만 올려주세요
Sound Field 는 사운드의 공간감을 결정합니다.
지나치게 올리시면 거북한 음향이 발생합니다.
이 메뉴 역시 전작인 vivo x5 max에 비해서 한층 더 정밀해져서
좀 더 레인지를 올려주어도 정상적인 음질감상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일부 라이브 음원들의 경우 최대레인지를 감상해도 좋습니다.
MP Gain 은 전 음역대 출력 레벨을 관장합니다.
고성능 헤드폰을 쓰신다면 최대로 올려주세요
한칸 밑의 Mach3 Gain은 저음부의 출력을 관장합니다.
역시 최대로 올려주세요
마지막 Mach 3 Bass 는 소리를 부드럽게 하고 저음부의 출력을 보강하며 전체 사운드를 정밀하게 만들어줍니다.
역시 최대로 올려주세요
이상의 메뉴 설정방법은 제가 전작인 vivo x5 max 를 지난해 4월달 구매후 대략 1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모든 음원파일들의 모든 주파수대역폭에 대해서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 오디오 설정을 발견한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보유한 음원파일은 4600곡이 조금 넘습니다.
5.1 채널 640 kbps wav 16bit 음원파일입니다.
DVD 에서 추출한 파일입니다.
실제 비트 전송률은 4600kbps를 기록하는군요
그루버스에서 구매한 24bit 192khz FLAC 파일입니다.
비트전송률이 4200정도 나와주네요 ㅎ
같은 사이트에서 구매한 DSD 음원입니다. ㅎ
비트전송률은 가장 높군요 ㅎ
일반 CD 에서 윈도우미디어로 추출한 음원입니다.
음질들은 하나같이 다 좋습니다 ㅋ
이제부터 본격적인 사용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작 이었던 vivo x5 max 도
감히 지상 최강의 포터블 오디오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신호대비잡음비 120db
다이내믹레인지 118db
임피던스와 전압 그리고 전력 출력까지
어느것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는 대단한 스펙이었죠
단점이라면 실행이 느리고
고성능 헤드폰이나 이어폰 사용시에 볼륨이 좀 왔다갔다하는점이 있었습니다.
사실상 그것 하나 말고는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거의 완전체라고 생각될만큼 대단한 포터블 오디오기기였습니다.
MDR Z7 헤드폰과 연계시 지나친 현실감으로 인해 초심자에게는 멀미가 유발될만큼의
현실감이 좋다못해 넘쳐 흐르는 생생한 음악이었죠
하지만 vivo 측은 이번 vivo x6 plus 를 구성하면서
ES9028 DAC 와 ES9603 앰프칩, 그리고 야마하사의 TSS-205X 라는 신형 BCD 칩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두 세계 최초 초연된 부품들이었죠
정확한 공시스펙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ESS 테크놀러지 본사 홈페이지에조차
아직 저 부품들의 정확한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드릴말씀은 따라서 정확한 제원의 스펙이 아니라
저의 개인적인 청감상의 소감이라는것을 분명히 밝히고 글을 씁니다.
vivo x6 plus 의 음질은
전작인 vivo x5 max에서 아쉬웠던 모든점들을 개선한 음질입니다.
전작인 vivo x5 max에서는
i set 를 설정하지 않을경우 음질이 좋지 못했고
Lo Contour 메뉴와 Sound Field 메뉴에서 레인지를 올리게되면 음질이 열화되는등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구동이 매우 느렸고 고성능 헤드폰 사용시 헤드폰단자를 꽂을 때마다 볼륨의 양감이 달라지는등의
소프트웨어상의 최적화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한 출력메뉴 조정시에는 조정한 출력이 바로 적용되는것이 아니라
일정시간의 에이징을 필요로 했고
음원 파일들의 클럭주파수가 변할때도 (비트레이션과 샘플레이트 또는 지원 파일 포맷형태등)
해당 클럭 주파수에대한 최초의 에이징(해당 클럭주파수 음원 최초 재생시에만)이 필요했습니다.
vivo x6 plus 는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한 제품입니다.
BCD 가 보다 더 정밀해지면서 모든 오디오 메뉴들이 보다 더 정확하게 동작하고 음질의 열화수준이 낮아졌습니다.
어떤 음원파일에서도 에이징을 필요로하지 않고 바로 최고의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소프트웨어의 동작 속도도 대단히 빠릅니다.
전반적인 기본 바탕이라고 할 수 있는 해상도와 전력 출력도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기존의 vivo x5 max 는 MDR Z7 처럼 고전력을 요구하는 헤드폰(요구전력 2500mw)에서
완벽하게 해당 출력을 지원한다는 느낌을 주지 못했습니다.
어딘가 2% 부족한 느낌이었죠
vivo x6 plus 는 같은 헤드폰에서 거치형 오디오플레이어 수준의 출력을 지원하고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파워가 장난이 아닙니다.
파워만 좋은게 아니라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대단히 정밀해졌습니다.
vivo x5 max 에서 약간 번지는 느낌이 남아있던 음원들도 대단히 정밀하고 멋진 사운드로 바뀌어져 재생됩니다.
이어폰에서 느껴지던 화이트 노이즈도 대단히 개선되어졌습니다.
없는것은 아니지만 개선된점이 확 차이납니다.
뿐만아니라 전작에서 지원되지 않던 DSD 음원도 지원됩니다.
전반적으로 사운드에서 지나치게 벙벙거리거나 귓청을 따갑게하는 노이즈들이 사라지고
보다 단단하게 조여진 정확한 음질로 들려옵니다.
다만 기계적인 느낌이 조금 나는 음원들이 많아졌습니다.
보다 더 정확한 그리고 보다 더 깔끔한 그런 소리가 납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이 엄청난 해상도는 대적할 오디오 기기가 있을지(거치형 오디오 조차도) 의심되는 수준입니다. ㅎ
모르죠 젠하이저 오르페우스같은 부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진공관 앰프라면 또 몰라도 ㅎㅎㅎ
전작인 vivo x5 max도 그랬지만
아마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오디오의 성능이 우수해질것 같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오디오기기입니다.
만약 당신이 vivo x6 plus 를 구매했다면
당신이 그걸 망가트리지 않은이상
돈주고 산일을 후회할일은 절대 없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이상 후기를 마칩니다. ㅎ
vivo x6 plus 는
현존하는 최강의 포터블오디오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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