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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2

쯔유 도착

 

 

미츠칸 농축 쯔유 도착 !
(진짜 본토 OEM 이라서 그런지 가쓰오부시 향 장난 아닌 ...)

 

(실험삼아 간단하게 맛을 보니)

(이건 엄밀히 말해서 그냥 육수다 ....)

(맛도 맛이지만 고유의 향을 살려내는데 최대한 주력한 독특한 육수)

 

(일단 비유를 하자면 마치 한국식 냉면 육수를 제조하듯이 만든 육수인데)

(단지 재료를 소고기 양지머리로 쓸거냐)

(아니면 간장에 정종과 미림을 섞어서 가다랑어로 육수를 우려낼거냐)

(재료와 방식의 차이일 뿐.... 이기는 하는데)

 

(다른 점은)

(맛에 집중한 육수랑)

(고유의 향에 최대한 집중한 육수랑 - 당연히 맛도 최대한 재료 본연의 맛을 생생하게 살려냈다)

(어떤 추구하거나 지향하는 목적에 차이가 좀 있다.)

 

(비싸기는 물론 소고기 양지가 조금 더 비쌀 수는 잇는데)

(한우나 그렇고 ....)

 

(가다랑어를 포로 말리려면 그게 아마 양이 장난이 아닐것 ....)

 

(한국식 냉면 육수는 사실 그 재료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정도)

(도저히 소고기로 만든 육수라는 생각도 안날 정도인데)

 

(쯔유는 정 반대로)

(가쓰오 부시로 만든것이라는 것을 누구나가 다 알 수 잇을정도로 생생한 맛과 향을 추구한다)

(멸치 육수를 우려 낼 때 처럼 재료의 맛과 향을 최대한 살린 것인데)

(그 향이 최대한 깊어질 수 있도록)

(가다랑어를 포로 말리는 과정 부터가 장난이 아닌듯 하다.)

(무엇보다 쯔유로서 숙성시키는 과정중에 특히 향을 매우 진하게 농축시킬 수 잇는 어떤 특별한 비법이 잇는듯 하다)

 

 



일단 당분간 간단한거나 해 먹고 ...

본격적인 요리는 식재료 구비가 완료된 후에 ...
(오로시 만들려면 강판부터 잘 골라야 하는뎅 ...)
ㅠ ㅠ

그나저나 2L 인줄 알았는데 1L 다 ...
(배송비 포함 만 천원)
본격적인 요리를 하려면 아무리 희석해서 쓴다 해도 며칠 분량 정도 ....
소바를 괜히 적셔먹는게 아니었어 ㅠ ㅠ

(1L 미츠칸 쯔유로 모밀 국수를 그릇에 육수로 담아내려면 아무리 희석해서 써도 몇그릇 안나온다 ㅠ ㅠ)

(재료 자체의 기본 단가가 높아지는것은)
(그 재료를 만드는 거의 모든 기본 원료가 다 최소한 중급 이상의 고급 해산물이라 어찌할 방법이 없는 ...)
(가다랑어만 해도 ....)
(그런데 그게 거의 주식....)

(참고로 자루소바라는 명칭의 유래는
쯔유를 미림과 정종등을 다시 첨가하여 재 숙성 시킨 소스 이름에 자루라는 명칭이 들어가는데 거기서 따온 것이라고 ....)


아무튼 본격적인 요리는 천천히 ...

아프단 말이당 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