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초심 [首丘初心]
봄날 흩날리는 그 수많은 벗꽃잎들 하나 하나를
개중에 아름답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겠으며
누군가의 마음을 훔치기에 부족한 꽃잎 단 한장도 없다고 할 지라도
실제로 훔쳐짐을 당하였다고 할 지라도
진정으로 가슴을 후벼파내는것만 같은 가장 지독한 아픔도 단 하나요
진정으로 바랐던 꽃잎도
결국은 단 한 장일 수밖에 없는것
여우가 죽을때가 되어서야 그 머리를 가만히 눕히며 간절히 바라는 염원이
도대체 어떻게 여러방향일 수가 있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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