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단 그동안 제가 스피커 녹음 파일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그것부터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Celline Dion 누님의 My Heart Will Go on 을 다시 녹음을 진행하였습니다.
시작부터 분명하고 명징하게 말씀드립니다만
왜곡이 없는 음향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기기의 신호대비잡음비와
음원에 적용된 DRC 컨트롤에 의한 다이내믹 레인지가 서로 일치하여야
그래야 왜곡이 없는 음향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니까 일반 음원이나 방송사에서 굳이 DRC 컨트롤을 적용하는 이유는
시끄러운 소음으로인한 분쟁방지 목적도 있으나
DRC 컨트롤이 진행되지 않은 원음상태 그대로
신호대비잡음비 95 DB 수준의 일반 기기에 이 음향이 재생될 경우
실제로는 왜곡이 발생하기 때문인겁니다.
이걸 굳이굳이 음폭을 키우는 이유는
오디오 신호대비잡음비가 높은 경우에 한하는데요
사실상 꼭 굳이 오디오신호대비잡음비가 낮더라도
음폭을 키워서 나쁠것은 없지만
별도의 왜곡을 발생시키지 않기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왜곡이 없는 상태로 조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게 쉬운일은 아니죠
결과적으로 오디오 신호대비잡음비가 높은 기종을 사용하는 고성능 오디오 사용자들
그러니까 오디오 마니아들에게는
애초에 DRC 컨트롤이 적용되지 않은 음원 또는
DRC 컨트롤을 역으로 되돌릴 수 있는 자동 EQ 조절 프로그램등이 필요한 일인데
이게 일반 기기 사용자들에게까지 소급적용되는 일은 아니죠
일반기기 사용자들은 그냥 시중에 유통되는 일반 음원 그대로 플랫 사운드로 듣는다고 특별히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그 음폭에 맞는 다이내믹레인지가 발현 되도록 DRC 컨트롤이 진행된 음원들이거든요
오늘 굳이 이 일부터 진행한 이유는
먼저 하던 일 그러니까
어제 올려드렸던 헤드폰 에이징 관련 원본 전체 영상 크기가 3.8 GB 에 육박하는 관계로
편집에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어쩔수가 없는 일이네요
먼저 일단 사진부터 보시겠습니다.
녹음에 사용된 G6 모습이구요
G6 를 촬영한것은 오늘 플레이어로 활용된 vivo Xplay6 입니다.
다이내믹 레인지에 딱 맞추어서 제대로 녹음을 진행을 해보았는데요
저 빨간 선은 뭐냐면
마이크에서 생성되는 신호가 피크값에 도달하기 직전 신호를 감쇠시켜주는 리미트라인입니다.
LMT 가 0DB 에 있을 때 활성화 되는 라인이구요
지금 현재 G6 의 마이크가 향하는 방향에 정확하게 제 스피커가 마주보고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이뿐 SRS-X99 >.<
녹음파일 공개하겠습니다.
(지난번보다는 확실히 나아지기는 했는데 .. 아직도 제 스피커가 표현하는 실제의 음향과는 거리가 너무 멀어서 ...
녹음 기술의 부족이겠죠 .....)
정확한 녹음 기법은
이전과 달리 리스닝 포인트에 거리를 좀 더 멀리 두어서
스피커에서 생성된 모든 음향이 주파수생성이 완전히 이루어진 다음
그만큼의 거리를 이격을 두고
마이크 신호가 피크값으로 치닫지 않게 리미트라인을 잡아준 다음
실제 녹음 과정을 보면서 음파 그래프 곡선이 다이내믹 레인지 허용수치 않쪽에 들어오도록 하는건데요
이때 될수있으면 빨간 선을 침범하지 않거나 딱 닿게
볼륨을 조절하는 방법이 일반적인데
모든 녹음에 똑같이 적용되는것은 아니고
음향에 따라서 감각으로 조정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섬세한 볼륨 조절은 파워앰프의 프리앰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죠
아래는 인코딩 파일입니다.
아래부터는 녹음 진행과정들입니다.
박지윤씨 알라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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