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연설 중에 이런 말을 했다죠
"정치는 산수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원한다면
그것을 이루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표를 주어라
정치는 산수다
당신편이 많다면 당신이 이기는 것이다.
투표해라
당신의 선조들은 투표권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걸었지만
당신들은 지금 목숨을 걸어야 할만큼의 저항에 직면해있지 않다
투표해라
정치는 산수다
전적으로 동감하는 연설입니다.
정치는 산수죠
내편이 많으면 이기는게 정치입니다.
아무리 새누리당 지지율이 30%를 넘어도
이미 60%가 넘는 과반의 국민들의 민심이 거기서 이반 되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그것이 결과로 나타난 거구요
솔직히 더민주대 새누리 양당 대결구도 였다면 과연 이길 수 있었을까 의구심이 듭니다만
불행중 다행히도(?) 안철수라는분께서 국민당을 창당해 나가시고
기존 수구세력 출신들도 여렬히 지지를 해 주신덕에
비로소 여소야대 국면을 맞이 했습니다.
박근혜 라는 인물이 이나라의 합법적인 대통령이 아닌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전 더민주 원내 소속 의원이셨던 강동원 전 의원님께서 모든 관련 증거를 모아서
정식으로 공소시효 내에 부정대선에 대한 소를 제기 하셨고
현재 법관들이 권력층과 야합하여 재판 속행을 차일피일 미루고있는 현실이지만
이미 모든 증거들은 명백합니다.
그녀는 전산장치가 뽑은 대통령이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아닙니다.
선거 득표율 조작이 가능하다면 투표 따위 하나마나 아니냐?
라는 의문이 불거질 수 있다고 봅니다.
네 대선은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한사람만 뽑는거니까 충분히 조작질이 끼어들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총선은 이야기가 틀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가 그랬듯이 특별히 밀어주는 혹은 제거하고싶은 몇사람의 당락은 조작을 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모든 300석 의석의 당락을 결정 지을 수 있을 만큼 그들의 조작 능력이 커지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런 일이 발생 할 수 없도록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사전 투표 투표함을 지키기 위해 밤을 새우고 노숙하신 시민여러분들의 희생덕입니다.
불의에 참지 않고 소중한 한표를 던져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공입니다.
대선정도
넘겨 주어도 전략적으로 문제 없습니다.
노무현 정권시절 충분히 경험하지 않았나요?
대통령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의 폭은 크게 제한됩니다.
우리는 입법 기관인 국회를 노립시다.
총선은 조작이 어렵습니다.
보는 눈이 대선에 비해서 훨씬 많기 때문이고 통제 해야할 변수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총선에서 이번 선거처럼 이길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이요
화무십일홍이라는 말보다 더 권력의 속성을 잘 묘사하는 단어가 있을까요?
권력이라는놈은
권력자가 원하거나 말거나
절대로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변하는것입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면
그에 따라 변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입맛에 맞는 권력자를 고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계속 그렇게 고르십시오
최소한 시장에서 야채를 고를 때 보다는 좀 더 신중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회가 변합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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