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컴퓨터 고음질(고화질) 즐기기

 

(음악 이야기는 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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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비디오 카드 혹은 사운드카드의 업그레이드 없이 또는 별도의 오디오 구매없이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만한 20~40만원대 고사양 헤드폰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역시 PC 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점입니다.

 

일반 PC로도 별도의 사운드카드 업그레이드 없이도 24bit 96khz 급의

제대로된 Hi-Fi 음질을 즐길 수가 있는데요

다음의 과정을 따라하시면 됩니다.

 

일단 첫번째

 

 

 

첫번째 사진입니다.

윈도우 버젼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스샷은 윈도우 7을 기준으로 합니다.

화면 우측 하단에 보시면 스피커 아이콘이 있죠

클릭하시면 위와같이 볼륨 설정이 나옵니다.

이 볼륨설정에서 가장 위의 아이콘 스피커 아이콘을 한번 더 클릭합니다.

 

 

개선기능을 클릭하신후

나머지 효과들은 무시하시고 이퀄라이져 항목에 체크를 하십시오

재미삼아 나머지 기능을 사용하신다고 문제될것은 없습니다만

사용해 보시면 아실겁니다. 별볼일 없다는것을

그러니까 이퀄라이져만 체크 하시구요

 

 

스샷은 저도 어디서 주워들은 세팅입니다만

효과는 굉장합니다.

소리가 한층 선명해지면서 공간감도 함께 살아나는 세팅이거든요

확인을 눌러주셔서 마무리 지으시구요

 

참고로 이퀄라이져라는것에 대해서 썰을 풀자면

이퀄라이져란 인간의가청음역대인 20~20000hz 의 음역대를

일정 주파수 대역별로 나누어서 해당 주파수 대역의 볼륨을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통상적으로 인간의 청각은 1khz 를 중음역대로 느낍니다.

10khz(10000hz) 를 잘못 말한거 아니냐구요?

아닙니다.

정확하게 1kz(1000hz)를 중음역대로 느낍니다.

 

이 정확한 밸런스의 중심이되는 1khz 음역대 중심으로

각 음역대의 볼륨을 상기 스샷처럼 설정해 주시면

굉장히 훌륭한 품질의 사운드를 즐기실 수가 있는데요

이것은 컴퓨터 사운드카드나 일반 Hi-Fi 오디오 기기들처럼 전 음역대 재생이 되는 기기들의 이야기이고

일반 스마트폰처럼 전음역대 재생이 되지 않는 기기들의 경우에는 이퀄라이져 설정을 계단 형태로

고음역대(16khz)를 최고로 저음역대를(30hz) 가장 최저로 중음역대(1khz)를 정확하게 중간볼륨으로

각볼륨을 순차적으로 계단형태로 배치하실때(그러니까 화면상에서 우측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계단형태)

상당히 깔끔한 사운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파워앰프같은 음악어플들이 이퀄라이져설정이 굉장히 훌륭한 효과를 발휘하죠

 

여담이지만 Hi-Fi 란 인간의 가청음역대 전체를 균일하게 재생할수 있는 음향기기를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전자용어로도 쓰입니다만 아무튼 일반적인 의미는 그렇습니다.

 

여기서 끝이냐

그럼 섭하죠

 

 

두번째 스크린샷에서 보여드렸던 설정 화면에서 가장 우측의 고급 설정을 클릭하시면

다음과 같이 비트레이션과 샘플레이트를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PC 환경에서 보시다시피 24bit 96khz 음질까지 지원이 가능합니다.

 

비트레이션은 무엇이고 샘플레이트는 무엇이냐

음파를 누워있는 S 형태 그러니까 일반 사인파 형태의 파장으로 볼때

Y 축 그러니까 세로방향을 비트레이션으로

X 축 그러니까 가로방향을 샘프레이트라는 단위로

음향의 데이터를 생플링(채취? 기록? 혹은 녹음? 그모든것) 하는것을 말하는데요

현존 최고음질음원이 24bit 192 khz 를 기록합니다

32bit 음원도 있다는 설은 있습니다만 한번도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러한 고음질 음원들은 그루버스라는 사이트에가시면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만

뻥튀기라는 말도 많고 제가 듣기에도 별로더군요

그냥 CD를 구매하셔서 무손실파일 형태로 최고등급 해상도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로 추출하시는게 가장 음질이 좋습니다.

그루버스에서 DSD 파일이이라는것도 판매를 하고 또 해당음원들이 음질이 좋기는 합니다만

재생되는 기기나 사운드카드가 매우 고가이니 유념하시구요

 

일반적인 MP3 파일들은 보통 16bit 44.1 khz 입니다.

비트레이션은 16, 24, 32bit 단위로 8bit 씩 올라가고

샘플레이트는 44.1, 48, 96, 192, 384 하는식으로 올라갑니다.

44.1 을 제외하면 대부분 48 의 배수인데요 꼭 그렇지만도 않습니다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죠

 

아무튼일반 CD 역시 16bit  44.1khz로 기록됩니다만

보통 통상적인 음반 CD 에는 한곡당 100mb 정도의(엄청난 고음질!!) 고음질이 기록되고

이것을 컴퓨터로 최대해상도로 추출하면 순수 파일 용량이 통상적으로 20~40mb 정도 나옵니다.

음반사가 보유한 원음 소스를 제외하고 최고음질 음원이라고 보시면 되고요

기기의 성능에 따라서 초고가 LP 플레이어를 능가하는 음질의 구현도 가능합니다.

LP 플레이어는 턴테이블의 회전속도의 편차라고하는 기계적 특징때문에

일정 수준이상의 고음질을 기록하고 재생하는것이 불가능하다는점 알아두시구요

사실상 음질의 정밀도는 디지털 음원이 더 좋지만 LP는 마치 수채화 그림처럼

감성적인 측면이 강하다는것도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일반 PC로 음악감상만 하는것은 여기 까지 이구요

이제부터 비디오설정까지 설명 나갑니다.

많이들 쓰시는 곰플레이어를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죠

 

 

곰플레이어 화면에 대고 마우스 우클릭 또는

화면 좌측 최상단의 톱니모양 클릭하시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다른거 놔 두고 일단 영상을 클릭하죠

 

 

체크하셔야 할 항목의 리스트인데요

한칸 더 상단의 영상설정을 클릭하시면 저 두가지 메뉴를 제어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요

 

 

모든 항목들을 사진상에 보이시는것처럼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것만 설정하셔도 별도의 조작이나 그래픽카드 교체없이 상당한 수준의 화질 개선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위의 스샷에서 한칸 아래로 내려와서 소리를 설정하는 화면이구요

사진에서처럼 설정해 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끝이냐?

그렇지 않구요

 

 

다시 처음의 마우스 우클릭 화면으로 돌아오셔서

소리설정에서 다음과 같이 체크를 해주시는데요

첫번째 이퀄라이져 항목은 활성화만 시켜 두시고 건드리지 마십시오

왜냐면 아까 이퀄라이져 설정을 한 상태에서 더 추가로 설정해 보았자 음질의 퀄리티만 하락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냥 활성화만 시켜두시고 모든 사운드 주파수 대역을 ---------------------형태로 플랫하게 놓아 두십시오

노멀라이져는 바로 윗단계에서 이미 설정이 된 것이구요

잔향효과는 건드리지 마시고 입체효과 한 항목만 이 화면에서 설정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화면입니다.

상기의 화면에서가장 하단에 소리선택 보이시죠?

 

여기서 말하는 채널이란 스피커의 갯수를 말합니다.

 

5.1 채널 입체음향 이라고 하면

좌우에 하나씩

좌후면 우측 후면 그리고 뒤통수 방향 5개의 스피커에 저음부를 담당하는 우퍼가 하나

요렇게 포함된 채널을 말하는것이구요

일반 스테레오 음향은 2개의 드라이버유닛(스피커)로 구성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기준으로 이야기하는것입니다.

요즘은 홀로포닉스라고 해서 좌우 헤드폰 유닛에서 발생하는 소리신호에 시간차를 두어서

마치 인간의 고막이 2장뿐인 입력 장치를 가지고 전후좌우상하까지 전방향의 소리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그 원리 자체를 구현한 입체음향도 있는데요

아무튼 스샷에 보이시느대로 "전 채널"을 설정하시면

스피커의 가짓수가 10개든 20개든 2개든 모두 입체음향으로 재생이 됩니다.

 

참고로 저음이 강한 음향을 원하시는 일부 오디오 매니아분들께드리고싶은 조언은

 

음파가 충분히 공진할 수 있는 소리의 길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저음의 음향을 제대로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30hz 이하의 저음은 파장의 길이만 16cm 에 달합니다.

이것이 충분히 공진이 되려면 우퍼로부터 리스닝포인트(사람의 귀) 까지 대략 3m 정도의

소리의 파장이 충분히 공명할 수 있는 긴 관과같은 형태의 길이 필요한데요

이때 이 관은 소리의 내부손실도(진동을 보다 적게하는)가 대단히 높은 재질을 써서 소리가 밖으로 새는것을 막아야 합니다.

괞히 비싼 앰프만 사지 마시고 실내 구조부터 개선을 하셔야 진정한 오디오 매니아라고 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SHURE 사에서 120만원대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SE846이라는 이어폰이 이런 원리를 사용하는 이어폰인데요

레이져 미세용접으로 여러겹의 스테인레스 판에 기하학적으로 소리의길을 내서 75hz 저역대의 음향이 충분히 공진을 한 후 고막에 도달하도록 설계한 이어폰이죠

 

아무튼 이런이야기는 전문가들 영역의 이야기 이고

상기의 10장의 스샷에서 보신것만 설정하셔도

구태여 고가의 사운드카드나 비디오 카드를 쓰실 필요 없이

집에 어딘가에 잠들어있는 20~40만원대 고성능 헤드폰들이 충분히 제성능을 발휘 해 줍니다.

 

이제부터 누리세요

고화질 고음질의 세계를 ㅎㅎㅎㅎ

 

현재 제가 쓰는 설정입니다.

꿀팁 하나 더

이와같이 기본 소리설정을 고급으로 완료하였다면

구태여 곰플레이어나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또는 팟 플레이어등의 EQ 조정을 추가로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면 음정 꼬여요

그런 아이들은 전부 플랫으로 맞추어 두시길 바랍니다.

또 제어판에서도 몇가지 기능이 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