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부에 본문 내용 수정합니다.
그동안 나는 모든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오디오 프로세서를 통틀어서
파워앰프를 능가하는 오디오 프로세서가 있을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파워 앰프야 말로 가장 세분화된 이퀄라이져와 다양한 톤 설정, 리미트 조절능력등을 이용해서 최상의 음질을 제공한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나의 믿음은 잘못된것이었다.
vivo x5 max 를 구매할때
Hi - Fi 2.0 사운드 지원 오디오 프로세서 라는 스펙에 꽤 기대를 했었다.
일단 동영상을 감상할때는 분명히 생생한 입체음향을 지원해 주었다.
그러나 음원파일 재생에서는 일부 파일은 훌륭한 음질을 들려주는데 반해
일부 파일들은 음질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파워 앰프와 겸용으로 번갈아 가면서 음악을 감상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오늘 갤럭시 s6 체험 매장에 가서 s6 의 음질을 테스트 해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사운드의 자연스러움으로만 보면 파워앰프보다 조금 더 부드러웠던 것이다.
파워 앰프는 분명 깔끔하고 듣기에 편하며 세련된 음질을 제공한다.
그러나 약간 기계적인 느낌이 드는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s6 의 음질은
깔끔하고 세련된 노이즈 없는 음질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서
대단히 자연스러운 음질을 구현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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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에 오류 수정합니다.
당시 제가 청음한것은 s6 오디오프로세서가 아니라 "밀크" 라는 스트리밍서비스 어플의 음질이었음을 밝힙니다.
실제 s6 기종에 탑재된 기본 오디오프로세서의 성능은 결코 파워앰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평이한 수준이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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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온 나는 쓸만한 오디오 프로세서를 찾아 검색을 했다.
그러나 쓸만한것은 별로 없었고
아폴로 오디오 라는 마켓에서 구매할 수 없는 어플까지 깔아 보았지만
역시나 별로였다.
그래서 다시 vivo 의 i music 이라는 기본음악 어플을 만지작거리다보니...
이럴수가 OTL ...
내가 그동안 이 어플을 잘못 사용하고 있던 것이었다.....
이 오디오 프로세서는 기본적으로 3D 사운드를 지원하며
해당 기능을 활성화 시켰을때부터 본격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어플이었던 것이다!
지금 이 화면은 최종적으로 음질의 효과를 결정하는 화면이다.
일반적인 이퀄라이져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이러한 독자적인 오디오 이펙트 조절메뉴를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려면 아래처럼 해야 한다.
먼저 셋팅 화면에서 Adio effect 를 터치한다.
나타나는 화면에서 BBE를 활성화 시킨후
BBE mode를 터치한다.
가장 아래설정 화면은 데모화면으로 3D 사운드 체험용 비디오 파일이 담겨있다.
그야말로 환상의 음질이 무엇인지 들어보면 안다.
BBE mode를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설정 화면으로 넘어 오게 되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각 볼륨키를 조절하여 본인 취향에 맞는 사운드로 조절하면 된다.
위쪽의 이어폰 사진은 멋이 아니다.
이어폰 사진을 터치하면 아래와 같이 지원하는 이어폰이나 헤드셋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사실 모든 이어폰이나 헤드셋이 모든 미디어파일 재생기기에 최적화 되어있는것이 아니다.
가령 삼성 번들 이어폰으로 Hi-Fi 2.0 사운드를 재생하면 중저음 구간이 재생되지 않는다.
즉 최적화된 이어폰 기기가 아닌것이다.
다른기기에 연결해도 마찬가지다 그 기기의 특색을 살리지 못하게 된다.
이것은 모든 헤드셋 이어폰기기의 공통된 숙명이다!
그런데 vivo x5 max는 이러한 최적화의 문제를 해결했다!
최종적으로 지원하는 모델 자체는 몇가지 되지 않지만
마지막 스크린샷에 보다시피 모든 헤드셋 기기에 범용된 전자신호를 송출하는 모드가 따로 있으며
실제 전용이어폰 송출모드와 비교해 보았을때 아주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오디오 성능이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안타까운점은 삼성 번들이어폰은 여전히 저음 구간을 재생할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해당 이어폰의 기술적인 구현 능력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인 사용 소감을 말하겠다.
진정 현실감 넘치는 최고의 음질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아무 고민 하지 마시고 vivo x5 max 를 구매 하시라.
소니의 엑스페리아는 경험해 보지 못했고
경쟁할만한 최신 스마트폰중에서는 갤럭시 s6 를 들어본것이 다지만
한마디만 말하겠다.
게임이 않된다.
사운드의 스케일 자체가 다르다.
기본 스테레오음향에서
다른 제품들은 좌우방향 사운드와 중간 사운드의 세가지방향을 지원한다면
이 제품은 테스트화면에서 나타나는 방향만 5가지다.
입체음향 사운드를 기본으로 지원하며 그 사운드의 폭이 대단히 넓다!
이정도의 음역대를 고작 번들이어폰으로 구현했다는 자체가 그야말로 어메이징 그 자체다~!
vivo 의 번들 이어폰은 생긴것만 보면 그야말로 싸구려지만
그 성능은 40만원 이상의 고성능 헤드셋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구현할 수 있는 사운드의 폭이 대단히 넓고 입체음향을 활성화 시킨상태에서
거의 모든 음원파일들에 대하여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해 준다.
물론 나는 나중에 소니 MDR - 1 RBT MK2를 구매할 예정이지만 그것은 나중일이고 ㅎ
스마트폰의 주된 사용처가 음원파일 재생과 비디오파일 재생등 미디어 파일 재생에 주로 사용되는 분들이시라면
이것저것 고민하지 마시고 vivo x5 max 를 구매하시기를 바란다.
사운드는 앞서 설명했고
터치스크린의 상태가 그야말로 명품이다.
물론 내가 뽑기운이 좋아서 불량품을 피한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이 제품의 터치스크린에는 다음의 두가지 현상이 전무하다.
첫번째
화면의 밝기에 차이가 나는 부분이 없다.
두번째
화면에 얼룩지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전에 쓰던 삼성 갤럭시 s3 는 한참을 사용하다가 어느날 뮤직비디오를 보는데 무언가 이상한 부분이 보여서 자세히 보니
화면의 가운데 부분은 밝은데 스마트폰의 위 아래 부분으로 갈수록 점점 어두운 색조를 보이는것이 아닌가?
처음 소묘를 배우는 사람이 톤을 그라데이션에 맞게 칠하는 공부를 한것 처럼 점차로 어두워지는 그라데이션 현상을 보이고 있었다.
뿐만아니라 화면 좌측 상단에는 samsung 이라는 글자까지 보이고 있었다...
교환을 받을까 하다가
이미 너무 오래 사용한 제품이라 새 제품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내가 운이 없는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삼성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트리기에는 충분했다.
왜냐면 그 불량 터치스크린이 무려 교환씩이나 받은 스크린이기 때문이다 ...
요즘 출시된 s6 터치스크린은 자세히 보지를 않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혹여 삼성제품을 구매하신분은 내가 말한 현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지 한번 살펴 보시기를 바란다.
사설이 길었는데
vivo 는 그런 현상을 보이지 않는다.
한마디로 말해서 동영상 파일을 재생하여 감상하는 당신의 눈에
가장깔끔하고 잡티없는 영상을 제공해 줄것이다.
UHD 니 QHD 니 올레드니 여러가지 화질들 많은데
중요한것은 불량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글을 쓰다보니 무슨 제품 광고처럼 되어버렸는데 ...
그만큼 나에게 만족감을 안겨준 제품이다.
단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 이라는 것멋에만 치중한 스마트폰이 아니다.
단언컨대 현존하는 스마트폰 기기들중에서 최상의 음질과 사운드를 지원한다.
제품 자체의 신뢰도가 매우 높고 불량이 없다.
마감에서 군데군데 모나는 부분도 없고 매우 견고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이다.
비록 OS 가 64비트 롤리팝이 아닌 32비트 킷캣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조만간 업데이트가 이루어질것으로 보인다.
결정적인 단점이라고 굳이 꼽으라고 한다면
퀄컴 615 정품 칩셋에도 불구하고 벤치마크 테스트 등에서 다른 제품들보다 낮은 점수가 나온다는 것인데,
그것은 칩셋이 64비트인데 OS가 32비트를 지원하는 형국이라 속도가 반토막나서 그런것이니 안심 하시길
제품 자체의 성능은 노트4보다 좋다고 생각한다.
배터리가 2000mha 로 용량이 비교적 작은데다 일체형이라서 보조배터리가 필수이기는 하지만
샤오미 5000 이나 10400을 사용하면(두 제품 모두 1만원대 제품) 그다지 배터리의 부족함을 느끼기 힘들다.
일단 배터리 소모 속도 자체가 매우 낮다.
어차피 보조배터리가 필수인것은 s6도 마찬가지가 아니던가...
그 외에 디자인적인 부분도 좋다
이베이닷컴에서 이 제품의 이름을 검색하면 꽤 많은 종류의 주변기기들이 나오는데
케이스들이 예쁜게 많다.
나는 실버컬러 알미늄 케이스를 주문했는데 아직 배송이 되지 않았다 ㅠ ㅠ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 3.5mm 오디오잭을 연결하면
잭의 두께와 폰의 두께가 동일하다(!!!)
그야말로 잘빠진 제품이다.
화면 크기는 5.5인치 노트4가 5.7인치로 두 제품의 크기 차이는 거의 없다.
크고 잘빠졌으며 케이스가 다양하고 결국 들고 다닐때 제법 폼이 좀 나는 제품이다ㅎ
게다가 성능도 빵빵하니 그야말로 음악 매니아들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립감도 좋고 어디한군데 빠지는 구석이 않보인다.
한마디로 예뻐 죽겠다 ㅎ
s6 안사고 모험을 한번 해봤는데 대박이 난것 같다 ㅎ
s6가 128G 모델만 출시 했어도 이런짓 않했을텐데 ㅎ
참고로 이베이나 아마존에서 이 제품을 구입하려 한다면
반드시 unlockphone 인지를 확인 하시라
언락폰이 아닌 락폰으로 구매하시면 그야말로 망한다.
또한 모든 언락폰은 일시불 구매이니 그것도 참고하시길
본인은 65만원에 샀다.
이것으로 vivo x5 max 사용후기 그 세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를 마치기로 한다.
vivo x5 max 언락폰을 구매하시고 싶으신분은
이베이 또는 아마존(해당단어 네이버검색) 해외 직구 사이트 에서
모델명을 정확히 입력하시면(vivo x5 max -vivo x5 max+ 는 다른기종입니다 배터리 용량이 300 더 많습니다)
해당 제품 언락폰 기종이 주욱 소개되어져 있습니다.
이 스마트폰을 사시면 이퀄라이져를 다음과 같이 셋팅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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