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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2

오늘 점심

 

 

 

 

 

 

 

 

 

 

 

 

아가는 아까부터 나만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 ㅠ ㅠ



냉장 보관중이라 워낙 차게 식은것인지라

그냥 급여하기가 싫어서

일단 커피타려고 끓인 물로

어차피 가시 발라내고 씻을 때



한 번 끓인 물로 덥히면서 씻어 내어 주었다.


날이 추워서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그거야 미지수 라지만

해 보지도 않는것보다는 나은일이다 생각하고 가져다 놓았더니


아까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




그게 무슨 일이던지








처음에 위와같이 했다면 죽어도 안되었을 일

이미 앞전에 며칠 음식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위와 같이 하면 그냥 되는 일









아가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만 않으면 되는 일

....






아가는 원래 이렇게 아팠던 아가가 아니었고

되게 예쁘고 건강했던 아가였다.

그런데 요 며칠새 무슨일을 당한 것인지

털은 무엇인가에 오염되었고

얼굴에는 병의 기운이 가득하다

보다보다 볼수가없어서 어쩔 수 없이 도와주는 중

 

 

 

정말로 단순히 며칠전의 겨울비가 원인인건지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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