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는 아까부터 나만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 ㅠ ㅠ
냉장 보관중이라 워낙 차게 식은것인지라
그냥 급여하기가 싫어서
일단 커피타려고 끓인 물로
어차피 가시 발라내고 씻을 때
한 번 끓인 물로 덥히면서 씻어 내어 주었다.
날이 추워서 효과가 있을지 없을지 그거야 미지수 라지만
해 보지도 않는것보다는 나은일이다 생각하고 가져다 놓았더니
아까부터 기다리고 있었던 모양
그게 무슨 일이던지
처음에 위와같이 했다면 죽어도 안되었을 일
이미 앞전에 며칠 음식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이제는 위와 같이 하면 그냥 되는 일
아가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만 않으면 되는 일
....
아가는 원래 이렇게 아팠던 아가가 아니었고
되게 예쁘고 건강했던 아가였다.
그런데 요 며칠새 무슨일을 당한 것인지
털은 무엇인가에 오염되었고
얼굴에는 병의 기운이 가득하다
보다보다 볼수가없어서 어쩔 수 없이 도와주는 중
정말로 단순히 며칠전의 겨울비가 원인인건지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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