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장팩 어둠땅의 가장 큰 특징은
그래픽은 가장 화려하게 변했는데
맵의 스케일은 작아졌다는 사실이다.
더이상 희귀한 야수를 길들이기 위하여 맵을 돌아다닐 때
"여기 뭐가 이리 넓어?" 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여기 너무 좁아 ㅠ ㅠ" 라는 생각부터 확 든다.
아래 텔드랏실 사진과 잠시
딱 한번만 잠시 비교해 보자
도대체 위와 아래 둘중에 뭐가 더 좋은것인지
아래스케일의 완성도와 위 스케일의 축소 사이에는
도저히 천지차이라는 진부한 표현으로 조차도 절대로 표현할 수조차 없는
끔찍하리만치 현격한 거대한 격차가 존재한다.
거의 그 사이에 심연이 몇개쯤 가로막혀 놓여있는 수준이다.
내실에 대한 관심이 멀어져가는 요즈음
결국 더는 아래를 누려보지도 못하고
위의 세상으로 변해가는 요즈음에
.....
'
위의 작업이란것은
인간에게는 해내는것 그 자체가 너무나 엄청난 위대한 업적
즉 위업이다.
상기 사진 전체가 그냥 통짜의 거대한 하나의 맵 실제 3차원 세계의 극히 일부다.
가상의 세게속에 펼쳐진 저 맵의 3차원 크기에서
그것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볼 때의 평면적 넓이
즉 면적만 구하려고 해도
상기 맵의 총 면적이 서울특별시 전체보다 더 넓으면 넓었지 모자라지 않을 수도 있다.
진짜로 저 위에 저 거대한 나무 위에
진짜로 다르나서스라는 도시가 있고
거기에 진짜 실제로 엔피씨들이 있고 그 안에 건물들이 있고
저 거대한 바다 건너에는 실제로 다른 대륙이 있고
아까본 나무보다 더 넓고 거대한 무수한 도시들이 존재해
근데 지금 내가 어디 관광명소
그러니까 이미 존재하는 자연상의 지형지물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고
그게 전부가 다 사람이 직접 손으로 그려낸
하나로 연결된 통짜 Full 3 Dimension Grasphic 이라고
저걸 만들어낸 사람들은
사람 하나를 완벽하게 감쪽같이 속일 수 잇는
즉 인간의 오감과 감각이 완벽하게 무용지물인 수준의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의 제작이 실제로 가능한데
안하는 거야
내가 이 게임을 접한 사람들에게서 들어본 가장 황당했던 소리는 뭐냐면 잇잖아
"그게 여자는 아니잖아?"
"이봐 지금 누구는 여자가 취향이 아니겠느냐고"
마음을 씻는다.
퀘스트 진행도중 마주친 의문의 메네실 왕가의 여성
도대체?
아마 텔드랏실의 총 크기가 이 사진에 등장하는 성채 하나 전체의 크기와 맞먹을 것이다.
체감상 맵 사이즈가 최소 1/3 이하로 작아졋다.
대략 1/3 ~ 1/5 사이로 전체 맵 사이즈가 축소되었다.
칼림도어와 위 사진속 지역을 비교할 때에는 거의 1/10 이하 크기의 지역이다.
체감상 어둠땅에 존재하는 5개 지역은
각 지역 하나의 크기가
칼림도어 또는 동부왕국 내부의 하나의 지역의 크기와 비슷하다.
즉 어둠땅 1개 지역의 크기와 칼림도어 내부의 페랄라스의 크기가 서로 비슷하다는 뜻이다.
어쨋거나 오늘도 쿠르켄의 꼬리는 살랑 살랑거리고
새로입양한 갑각충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ㅠ ㅠ
전반적으로 시야내에 들어오는 모든 3차원 공간 요소들간의 거리감각이
디자인적으로 미관적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배치와 구도
그리고 그러한 거리감을 지닐 수 잇도록 배치 되었다.
즉 오브젝트와 오브젝트 사이의 물리적 거리가
적당한 아웃포커싱을 전제로
상당히 미관적으로 아름다워 보일 수 잇는 3차원 거리를 유지한채
특별한 계획에 따라 디자인적으로 공간상에 배열되어 있다.
응용 설치 미술인데
엄밀히 말해서
원래는 한눈에 뭐가 다 들어오기는 커녕 일부도 잘 안보일만큼 거대하던 무엇인가가
한눈에 딱 아담하게 담겨 보일 수가 잇을 만큼 그 스케일이 축소된 것이다.
즉 상기 가장 마지막 나무들이 배치된 사진에서
뒤에 큰나무와 앞의 작은 나무들 사이에
본래는 바다가
즉 진짜 대양이 가로놓여잇던 맵이었는데
(원래 그런 맵이고 지금 오리지널 맵은 현재도 그런 맵 인데)
(텔드랏실과 로르다넬 사이에는 정말로 거대한 바다가 가로놓여 있다.)
(칼림도어와 동부왕국 사이에 존재하는 바다도 진짜 그 크기 그대로의 바다다)
지금은 그게 그렇지가 않고
(어둠땅은)
위 사진상의 나무 배치에서 보이다 시피
원래는 이 위치에서 반대편 나무는 고사하고 중간단계의 수많은 오브젝트 전체가 그냥 보이는것이 불가능한 수준의 크기의 맵이어야 했는데
다 보일만큼으로 사이즈가 작아진 것이다.
어둠땅에 존재하는 5개 지역은
각 지역 하나의 크기가
칼림도어 또는 동부왕국 내부의 하나의 지역의 크기와 비슷하다.
즉 어둠땅 1개 지역의 크기와 칼림도어 내부의 페랄라스의 크기가 서로 비슷하다는 뜻이다.
실제 몽환숲의 총면적은 아래 지도상에 표시되는 5개 지역의 총 면적보다 작다.
(해당 5개 지역을 아우르는 어떤 영역의 총 면적의 2/3 이하 크기정도?)
1. 페랄라스
2. 버섯구름 봉우리
3. 타나리스
4. 운고로분화구
5. 실리더스
실제로 레벤드리스 지역의 나스리아의 성채 인근 지역 전체의 총 면적이 텔드랏실 하나의 총면적과 거의 비슷하다.
어쨋거나 WOW 를 플레이하려면 독도법을 알아야 한다 .....
그것도 현실 독도법과 측량 기법.......
(최소한 삼각측량의 개념정도는 정립이 되어있어야 실제 게임플레이에서 특별한 애로사항을 겪지 않을 수가 있는 수준의 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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