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사진 2

ROSE 출산 육아일기 열 네 번째 글 출산 9일 2020 년 5월 18일 (가가멜과 가가멜 집 고양이들의 하루 일과 >.< ♥)

 

 

 

 

 

 

가가멜의 반려동물 로즈와 그 아가들이에염 >.<♥

가가멜은 세상을 다준대도 이 아가들과 는 절대 안바꾼대요 >.< ♥

(옆에서 본 모습의 우리 로즈는 거의 쥬라기 공원의 T 렉스를 연상시킵니다 >.< ♥)

(그냥 풍기는 포스 자체가 >.< ♥)

(거의 턱의 구조나 생김새 라던가 목덜미의 느낌이라던가..)

(호랑이 수준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다 자란 아주 거대한 T렉스 의 느낌 >.< ♥)

 

 

 

 

 

 

 

  

 

 

 

 

첫째 막내 클로즈업 >.< ♥

 

 

 

 

 

 

 

아구 이뻐 >.< ♥ 

 

 

너무 이쁘잖아 >.<

 

 

 

 

 

 

자아 오늘은 자장면을 요리해 보겠습니다

가가멜 답게 뭔가 솥에서 끓여야 하므로 ㅡㅡㅋㅋㅋㅋㅋㅋ

 

재료 설명 

음 ...

 

일단 춘장 ...

 

음 이거는 지금 세 번째 만들어보는 자장인데요

돼지 비계로는 처음 만들어봅니다.

원래 고기는 등심이어야 하지만 일단 냉동 삼겹살로 대체 ....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이번 레시피는 고기와 양파의 분량비율이 잘 안맞은 레시피에요 ㅠ ㅠ

 

고기가 양파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겁니다 ㅠ ㅠ

춘장의 양에 비해서도 너무 많은거구요 ㅠ ㅠ

 

뒤에 굴소스는 마지막에 간맞출 물건 >.< ♥

 

양파는 흰 양파를 써야 하는데

급한대로 ㅠ ㅠ

양파가 너무 부족했어요 ㅠ ㅠ

 

 

 

 

 

 

 

일단 팬에 썰은 고기 투하

아직 불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

 

 

 

 

 

 

 

냉동 삼겹살을 가지런히 썰어주시구요 !!!!

>.<

 

 

 

 

 

 

 

 

 

 

막상 팬에 올려보니  ....

 

어?

고기가 너무 많아 ㅠ ㅠ

 

 

 

 

 

 

 

 

 

 

 

큰 팬으로 바꾸어 고기를 담은 뒤 드디어 불을 켭니당 >.<

 

 

 

 

 

 

 

불 켜기전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

 

(원래 마늘은 춘장과 함께 볶을 당시 넣어야 하는데)

(일단 일반적으로 고기 굽듯이 저도 모르게 같이 넣고 불을 켰어요 ㅠ ㅠ)

 

자장은 오로지 돼지 비계의 기름으로만 한다!

뭐 이런말들 있죠?

 

간단합니다.

 

고기를 프라이팬에 올려두고 식용유 없이 바짝 구우면

특히 삼겹살의 경우 아주 투명한 기름이 바닥에 고여요

 

바로 그 기름을 쓰는 겁니다.

 

그 기름 + 돼지고기 등심 + 춘장 + 양파 아주많이

 

제대로 만드시는분들은 딱 이 네가지면 끝이에요

 

자장의 맛은 기름과 돼지고기와 춘장이 양파와 함께 볶아진 바로 그 맛이에요

 

걸쭉한 소스는 볶는 과정에서 팬에 눌어붙지 말라고 물을 부어주는건데

 

물만 부어주면 국물요리가 되어버리므로 

 

소스의 모양을 내기위하여 녹말가루나 밀가루가 아주 조금 들어가는 겁니다,.

 

 

 

 

 

 

 

 

 

불 올려두고 뚜껑 닫기 >.<

 

 

 

 

 

 

 

춘장과 함께 볶을 다진 마늘 준비

>.<

 

 

 

 

 

 

 

 

양파는 볶다보면 녹아서 사라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말고 단계적으로 넣었어요

그런데 원래는 대량의 양파를 미리 까두고 썰어두는 손질까지 미리 다 끝낸 다음 한꺼번에 볶는거에요 >.<

 

간짜장은 미리 만들어둔 자장 소스 위에 양파만 새로 넣거나

아니면 춘장에 볶는 과정 전체를 새로 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양파 식감이 살아있으려면 

일단 마지막에 투하되는 양파를 거의 조리하지 않는 방법을 써야 간자장이 만들어집니다 >.<

 

 

 

 

 

 

 

 

 

양파를 써는동안 익어가는 고기 >.<

 

(바삭한 껍질이 될 때 까지 일단 충분히 구웠어야 했는데 ㅠ ㅠ)

(굽는 과정에서 탄거 확인한다고 뚜껑 열다가 기름이고 국물이고 다 졸아서 없어질 까봐 ㅠ ㅠ)

 

 

 

 

 

 

 

 

 

 

 

어느정도 기름이 나와주었구나 하고 뚜껑을 열었다가 ㅠ ㅠ

 

 

 

 

 

 

 

 

 

 

 

더 굽기만 했다간 기름들 아깝게 다 탈까봐 그냥 춘장과 마늘 투입 ㅠ ㅠ

 

(고기들 덜 익은 상태에서 하면 안되는 작업입니다 ㅠ ㅠ)

(초보요리사 가가멜의 대 실수 ㅠ ㅠ)

 

 

(원래는 이 과정에서 기름이 쪼옥 다 빠진 삼겹살은 빼고

옆에서 다른 곳에서 익혀둔 돼지고기 등심을 춘장과 함께 올려서 볶는 겁니다.)

(굳이 꼭 삼겹살을 쓰지 않고 그냥 비계로 해 놓고서 등심은 다른 조리도구에서 익혀서 춘장과 함께 올리는거죠 >.<)

 

 

 

 

 

 

 

 

 

 

 

 

 

일단 볶아요 ㅠ ㅠ

 

 

 

 

 

 

 

 

 

 

 

 

 

 

 

녹말물 준비는 원래 감자 전분을 쓰는건데 밀가루도 좋아요

위 사진은 가장 적당한 비율

 

 

저걸 일단 잘 풀어서 고기와 춘장 위에 붇는 거에요

 

 

 

 

 

 

 

 

 

1.

붇기

 

 

 

 

 

2.

가열하며 젓기

 

 

 

 

 

3.

여기서부터 볶는다는 느낌으로 색이 검어질 때까지 조리하기

 

 

 

 

 

 

 

 

이 사진부터 현재 다단계로 양파가 투하되고 있는데

 

원래는 한꺼번에 투하되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제가 조리 실력이 매우 미숙한 관계로 다단계로 투하가 되었어염 ㅠ ㅠ

 

 

 

 

 

 

 

 

 

 

 

양파 4개 모두 투입 >.<

 

 

 

 

 

 

 

 

 

조리하다보니 간이 부족해져서

 

먹기 전즈음 투하된 굴소스 ㅠ ㅠ

 

원래 안 넣으려고 했던건데 ㅠ ㅠ

 

 

 

 

 

 

 

 

 

설탕은 굴소스가 들어가지 않고 춘장과 돼지고기 양파만으로 이상적으로 간이 맞추어진 경우

굳이 설탕을 넣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ㅠ ㅠ

 

아주 조금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설탕의 투하는 굴소스를 써야할 만큼 간이 잘 않맞아서 어쩔 수 없이 감칠맛 내려고 ㅠ ㅠ

 

 

 

 

 

 

 

 

 

완성된 자장

(나는야 가가멜 !!!!)

 

 

 

 

 

 

 

 

 

 

 

 

플레이팅 !!!!!!!

 

까지 하고 보니

(삶은 면 위에 부어진 자장 >.<)

 

 

 

 

 

 

 

 

 

 

 

.....

 

 

 

 

 

 

 

 

 

 

 

 

 

 

 

 

 

 

ㅠ ㅠ

 

대참사 ㅠ ㅠ

 

 

 

 

 

 

 

 

 

 

 

 

 

 

 

 

 

 

 

손나 코토가 유르사레르 하즈가 나이!!!!!!!

 

헤르싱으와 ..... 

와타시노 모노다!!!!!

 

 

 

 

 

 

....

는 애니메이션 대사고 ㅠ ㅠ

 

 

 

 

 

 

 

 

현실은 >.< ♥

(>.< ♥ ㅋㅋㅋㅋㅋㅋ)

 

 

 

 

 

 

 

 

 

 

 

 

 

 

(소 ... 손나아 ~~~ ......  ㅠ ㅠ)

 

 

 

 

그래 로즈야 ㅠ ㅠ

 

나만 혼자 먹어서 미안해 ㅠ ㅠ

 

요리하는 소리가 많이 시끄러웠지?

 

아빠가 미안해 로즈야 ㅠ ㅠ

 

 

 

 

 

 

 

 

 

 

 

 

 

 

로즈야 ㅠ ㅠ

 

이젤하고 화판은 제발 ㅠ ㅠ

 

 

 

 

 

 

 

 

 

 

 

 

 

 

 

Before .............

 

 

 

 

 

 

 

 

 

 

 

 

 

 

 

 

 

 

 

 

After .........

 

 

 

 

 

 

 

 

 

 

 

 

 

 

 

 

 

 

 

>.<  ♥

 

 

 

 

 

 

 

 

 

 

 

 

 

 

 

 

 

하아 .........

 

(아마도 이것이 웃기는 자장이 아닐까 싶은 >.<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