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멜의 반려동물 로즈와 그 아가들이에염 >.<♥
가가멜은 세상을 다준대도 이 아가들과 는 절대 안바꾼대요 >.< ♥
(옆에서 본 모습의 우리 로즈는 거의 쥬라기 공원의 T 렉스를 연상시킵니다 >.< ♥)
(그냥 풍기는 포스 자체가 >.< ♥)
(거의 턱의 구조나 생김새 라던가 목덜미의 느낌이라던가..)
(호랑이 수준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다 자란 아주 거대한 T렉스 의 느낌 >.< ♥)
첫째 막내 클로즈업 >.< ♥
너무 이쁘잖아 >.<
자아 오늘은 자장면을 요리해 보겠습니다
가가멜 답게 뭔가 솥에서 끓여야 하므로 ㅡㅡㅋㅋㅋㅋㅋㅋ
재료 설명
음 ...
일단 춘장 ...
음 이거는 지금 세 번째 만들어보는 자장인데요
돼지 비계로는 처음 만들어봅니다.
원래 고기는 등심이어야 하지만 일단 냉동 삼겹살로 대체 ....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이번 레시피는 고기와 양파의 분량비율이 잘 안맞은 레시피에요 ㅠ ㅠ
고기가 양파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겁니다 ㅠ ㅠ
춘장의 양에 비해서도 너무 많은거구요 ㅠ ㅠ
뒤에 굴소스는 마지막에 간맞출 물건 >.< ♥
양파는 흰 양파를 써야 하는데
급한대로 ㅠ ㅠ
양파가 너무 부족했어요 ㅠ ㅠ
일단 팬에 썰은 고기 투하
아직 불은 올리지 않았습니다 >.<
냉동 삼겹살을 가지런히 썰어주시구요 !!!!
>.<
막상 팬에 올려보니 ....
어?
고기가 너무 많아 ㅠ ㅠ
큰 팬으로 바꾸어 고기를 담은 뒤 드디어 불을 켭니당 >.<
불 켜기전 마지막으로 다진 마늘 >.<
(원래 마늘은 춘장과 함께 볶을 당시 넣어야 하는데)
(일단 일반적으로 고기 굽듯이 저도 모르게 같이 넣고 불을 켰어요 ㅠ ㅠ)
자장은 오로지 돼지 비계의 기름으로만 한다!
뭐 이런말들 있죠?
간단합니다.
고기를 프라이팬에 올려두고 식용유 없이 바짝 구우면
특히 삼겹살의 경우 아주 투명한 기름이 바닥에 고여요
바로 그 기름을 쓰는 겁니다.
그 기름 + 돼지고기 등심 + 춘장 + 양파 아주많이
제대로 만드시는분들은 딱 이 네가지면 끝이에요
자장의 맛은 기름과 돼지고기와 춘장이 양파와 함께 볶아진 바로 그 맛이에요
걸쭉한 소스는 볶는 과정에서 팬에 눌어붙지 말라고 물을 부어주는건데
물만 부어주면 국물요리가 되어버리므로
소스의 모양을 내기위하여 녹말가루나 밀가루가 아주 조금 들어가는 겁니다,.
불 올려두고 뚜껑 닫기 >.<
춘장과 함께 볶을 다진 마늘 준비
>.<
양파는 볶다보면 녹아서 사라지기 때문에 한꺼번에 말고 단계적으로 넣었어요
그런데 원래는 대량의 양파를 미리 까두고 썰어두는 손질까지 미리 다 끝낸 다음 한꺼번에 볶는거에요 >.<
간짜장은 미리 만들어둔 자장 소스 위에 양파만 새로 넣거나
아니면 춘장에 볶는 과정 전체를 새로 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양파 식감이 살아있으려면
일단 마지막에 투하되는 양파를 거의 조리하지 않는 방법을 써야 간자장이 만들어집니다 >.<
양파를 써는동안 익어가는 고기 >.<
(바삭한 껍질이 될 때 까지 일단 충분히 구웠어야 했는데 ㅠ ㅠ)
(굽는 과정에서 탄거 확인한다고 뚜껑 열다가 기름이고 국물이고 다 졸아서 없어질 까봐 ㅠ ㅠ)
어느정도 기름이 나와주었구나 하고 뚜껑을 열었다가 ㅠ ㅠ
더 굽기만 했다간 기름들 아깝게 다 탈까봐 그냥 춘장과 마늘 투입 ㅠ ㅠ
(고기들 덜 익은 상태에서 하면 안되는 작업입니다 ㅠ ㅠ)
(초보요리사 가가멜의 대 실수 ㅠ ㅠ)
(원래는 이 과정에서 기름이 쪼옥 다 빠진 삼겹살은 빼고
옆에서 다른 곳에서 익혀둔 돼지고기 등심을 춘장과 함께 올려서 볶는 겁니다.)
(굳이 꼭 삼겹살을 쓰지 않고 그냥 비계로 해 놓고서 등심은 다른 조리도구에서 익혀서 춘장과 함께 올리는거죠 >.<)
일단 볶아요 ㅠ ㅠ
녹말물 준비는 원래 감자 전분을 쓰는건데 밀가루도 좋아요
위 사진은 가장 적당한 비율
저걸 일단 잘 풀어서 고기와 춘장 위에 붇는 거에요
1.
붇기
2.
가열하며 젓기
3.
여기서부터 볶는다는 느낌으로 색이 검어질 때까지 조리하기
이 사진부터 현재 다단계로 양파가 투하되고 있는데
원래는 한꺼번에 투하되었어야 합니다.
그러나 제가 조리 실력이 매우 미숙한 관계로 다단계로 투하가 되었어염 ㅠ ㅠ
양파 4개 모두 투입 >.<
조리하다보니 간이 부족해져서
먹기 전즈음 투하된 굴소스 ㅠ ㅠ
원래 안 넣으려고 했던건데 ㅠ ㅠ
설탕은 굴소스가 들어가지 않고 춘장과 돼지고기 양파만으로 이상적으로 간이 맞추어진 경우
굳이 설탕을 넣어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ㅠ ㅠ
아주 조금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설탕의 투하는 굴소스를 써야할 만큼 간이 잘 않맞아서 어쩔 수 없이 감칠맛 내려고 ㅠ ㅠ
완성된 자장
(나는야 가가멜 !!!!)
플레이팅 !!!!!!!
까지 하고 보니
(삶은 면 위에 부어진 자장 >.<)
.....
ㅠ ㅠ
대참사 ㅠ ㅠ
손나 코토가 유르사레르 하즈가 나이!!!!!!!
헤르싱으와 .....
와타시노 모노다!!!!!
....
는 애니메이션 대사고 ㅠ ㅠ
현실은 >.< ♥
(>.< ♥ ㅋㅋㅋㅋㅋㅋ)
↓
↓
↓
(소 ... 손나아 ~~~ ...... ㅠ ㅠ)
그래 로즈야 ㅠ ㅠ
나만 혼자 먹어서 미안해 ㅠ ㅠ
요리하는 소리가 많이 시끄러웠지?
아빠가 미안해 로즈야 ㅠ ㅠ
로즈야 ㅠ ㅠ
이젤하고 화판은 제발 ㅠ ㅠ
Before .............
After .........
>.< ♥
하아 .........
(아마도 이것이 웃기는 자장이 아닐까 싶은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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