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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오디오

오디오의 신호대비잡음비에 대하여

오디오의 신호대비 잡음 비에 대하여

 

 

 

 

일단 원리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기에 앞서서

집에 TV 는 다들 한대씩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리고

가전제품 전시장이나 유명 모 회사 부스 같은데 가면

커다란 크기의 고성능 TV(몇 백 만원 이상을 가볍게 호가하는) 들 구경하는 거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집에 있는 TV

그 고성능 TV 화면을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해 본 적이 혹시 있는가 모르겠는데

 

비교 해 보면

화질 차이라는게 한눈에 들어온다.

 

솔직한 이야기로

집에 컴퓨터 한대씩은 다 있을 것 이고

모니터 해상도 조정 한번쯤 안 해 본 사람 별로 없을 거다.

동영상 인코딩도 다들 한번씩 해 보았을거고

 

해상도 조정하면 화질차이가 구분이 되던가 않되던가?

 

양심에 손을 얹고 말해주기를 바란다.

 

당연히 한눈에 구분된다.

 

물론 당신은 반론을 펼칠 것이다.

 

그것도 어느 정도 까지 이지

정밀도가 한없이 높아지면 그게 구분이 되겠느냐고

 

 

이 글 아래에 링크를 걸어줄 LG 의 차세대 올레드 TV 는 나노 분자구조를 이용해서 1나노미터 단위로 화면을 구성한 제품이라고 한다.

인간의 시각이 아무리 뛰어나도

1나노미터단위의 무언가를 시각적으로 인지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나노미터는 고사하고

1미리미터짜리 물체만 되어도

거리가 1미터를 넘어가면

그걸 육안으로 구분한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1나노미터 픽셀 tv

 

http://m.biz.newdaily.co.kr/m/m_article.html?no=10122723

 

그런데

내가 앞서 거론한 해상도 조정에서

당신 눈에 보이는 화면 픽셀은 몇 미리 미터 단위일까?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1 미리 미터에 비하면 비교하기가 미안 할 만큼 작은 단위이다.

이 작은 단위의 입자가 단 1개 뿐 이라면

 

이걸 육안으로 찾아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인간이 아니라 신이다.

 

그런데

이 픽셀이 모이고 모여서 화면을 구성 할 때는

화면상에 비치는 사물과 사물 또는 사물과 배경사이의 바로 그 경계면에서

바로 이 픽셀의 입자가 극명하게 시야에 포착되게 된다.

 

1나노미터 TV 란다.

그게 시각적으로 얼마나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나?

 

애석하게도

당신은 고등학교 과학시간에 졸았다.

 

이 세상 모든 물질은

 

원자와 분자로 구분되고

이 원자와 분자는

다시 원자핵과 전자로 구분되며

이 원자핵은 다시 중성자와 양성자로 구분되고

 

또 이것들은 여기서 더 미세하게 구분할 수 있는 미립자들로 구성되며

이것들은 다시 쿼크와 반쿼크를 지나 극소미립자들로 구성되기에 이르는데....

 

뭔 이야기냐고?

 

당신 눈에 보이는 물체들의 이야기 이고 당신의 시각이 일상생활에서 받아들이는 광학정보의 픽셀단위 이야기다.

 

물론 당신의 눈은

원자핵 하나를 시각적으로 인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당신 눈에 비치는 사물과 사물간의 혹은 사물과 배경간의 경계를 구분하는

입자와 입자의 경계가 되는 바로 극명하게 시각적 정보가 인지할 수 있는 그 경계면에서

당신의 시각이 실제로 인지하는 픽셀의 최소 단위가 내가 위에서 거론한 거창한 미립자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원자핵과 전자로 이루어져있는 그 원자가

분자를 이루고 콜로이드를 지나 고체로써 형성이 되었다고 해도

원자핵과 전자사이의 거리

즉 빈공간의 크기가 얼마인데

그 원자들이 아무리 덩어리를 이루고 있다고 한들

사실상 그중에서 1/145000 정도가 실체이고

나머지는 모두 빈공간이다.

 

그걸 당신 눈은 도대체 어떻게 보고 있나?

픽셀의 최소단위가 수소원자핵 크기까지 소급되지 않는 이상

당신이 눈으로 뭔가를 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이야기다.

 

1나노미터 픽셀

거창해 보이지만 실생활에서 당신의 육안이 받아들이는 시각정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거의 근접하는 크기이기는 하지만 ...

 

해상도 이야기를 왜 이렇게 거창하게 늘어놓았느냐?

 

바로 이 해상도라는 게 음질과 관련이 깊다.

 

 

음원이란 것은

음파를 구성하는 어떤 사인파 형태의 파장을

아날로그 형태로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위해서는 무한대의 정보량이 필요한데

사실상 무한대의 정보량으로 기록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것을 어떤 불연속적인 형태로 끊어서

일정한 데이터 샘플링 기준에 따라서

시간의 진행방향과 파형의 방향 단위로 데이터를 채취하고 기록해둔 것이다.

 

당연히 이걸 그대로 전기신호로 바꾸면

스피커가 소리를 내지 못한다.

 

스피커가 이 데이터로 소리를 내려면

디지털데이터인 음원을 아날로그 데이터로 복원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걸 수행하는 부품을 DAC 라고 한다.

 

이때 복원된 데이터가 앰프를 거쳐서 증폭되어

최종적으로 헤드폰 단자 또는 스피커 케이블 단자로 출력되는 시점에서

출력되는 아날로그 데이터의 질적인 부분을 실질적인 음질이라고 할 수 있는데

 

디지털 데이터를 아날로그데이터로 복원하는 과정에서

원음 파장이라고 할 수 있는 어떤 이상적인 사인파 곡선에서 벗어나는 잡음성분의 비율로 이 음질이라는 놈을 측정한다.

 

그림판에 곡선을 그려놓고

멀리서 보면 그냥 곡선으로 보일 테지만

가까이서 자세히 보면 사실 그것은 곡선이 아니라 계단형태의 직각의 직선들의 모임인데

이 계단의 각 단이 조밀해지면

앞서 이야기한 모니터의 해상도의 기준이 되는 픽셀이 보다 작아지는 효과를 가져 온다.

 

복원된 아날로그 데이터를 바로 이 계단형의 직선의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당신은 진실에 도달했다.

 

각이 진 네모난 직선들의 모임이기 때문에

원음 파장에서 벗어나는 잡음 성분이 반드시 있을 수밖에 없는데

 

이 잡음과 원음 파장간의 비율을

 

우리는

 

신호대비 잡음 비 즉 SNR Signal noise ratio

라고 하는 것이다.

 

이 비율은 데시벨(DB) 로 표기하는데

 

디스플레이의 경우

픽셀의 크기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픽셀의 크기와 화면의 구성 비율 등을 고정된 데이터로 표기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음원은 이것이 어려운데

픽셀이라고 할 수 있는 원본 디지털 데이터의 데이터 샘플링 기준이 전혀 고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녹음방식은

기본적으로 PCM 녹음과 DSD 녹음 두 가지로 구분이 되며

각각의 녹음방식 내에서도 데이터 샘플링 기준이 여러 가지이고

설혹 16bit 44.1khz 음원이라 할 수 있는 CD

여기서 데이터를 대폭 손실하고 파일을 압축시켜 만든 MP3 의 경우

 

같은 포맷이라고 해도

녹음 당시에 실제로 어떤 방식으로 녹음을 했는지

또 데이터 샘플링을 실제로 어떤 포맷에 맞추어 진행을 했는지 등의 경우의 수가

정말 천차만별이다.

 

똑같은 CD 의 포맷이라고 해도

어떤 음반은 기가 막히는 음질을 들려주지만 어떤 음반은 mp3 만 못한 음질이 수록되어있기도 한데

이건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아무튼 이렇듯 포맷자체가 고정되어있지 않다보니

이를 기반으로 복원한 아날로그 데이터인 사인파곡선을 구성하는 계단의 조밀한 정도가

사실상 음원 파일마다 모두 다르다.

 

때문에 화면의 해상도를 말할 때처럼

고정된 해상도로 표기되지 않고

데시벨이라고 하는 하나의 비율로 표기되는데

 

일반적으로 소리의 크기를 말하는 데시벨처럼

상대적인 비율이 아닌

절대 값의 비율이 적용된다.

 

10데시벨은

원음 파장에서 벗어나나는 잡음 성분이 오디오신호 10개단위로 하나가 섞이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고

 

20 데시벨은

1 100

 

30 데시벨은

1 1000이 된다.

 

필자가 사용하는 V20 의 신호대비 잡음 비는 124DB

120 데시벨일 때

1개의 노이즈신호가 1조개의 오디오신호마다 발견이 된다는 뜻이므로

원음 파장으로부터 벗어나는 잡음성분의 비율이

1조분의 1이 된다는 이야기다.

 

뭔가 숫자상으로 이야기하니까 거창해 보인다.

그걸 인간의 청각으로 구분이 가능할까 라고

 

이미 당신머릿속에는 고정관념 그러니까 매너리즘이 콱 박혀있는데

그 매너리즘을 이제부터 빼내 주겠다.

 

아까 lg 올레드 티브이 이야기 할 때

1나노미터 픽셀을 잠깐이야기 했는데

1나노미터란

 

1미터의 마이너스 9

그러니까 10억분의 1미터이고

수소원자크기의 10배정도 되는 크기다.

 

굳이 밀리미터 단위 픽셀과 비교하라고 한다면

천만분의 1 미리미터다.

 

인간의 머리카락 굵기의 5만분의 1밖에 안 되는

이 미세한 단위로 픽셀을 구성한 화면을

굳이 신호대비 잡음비로 따지면 얼마나 될까?

 

이정도 단위로 사물과 사물 또는 사물과 배경간의 경계선을 구성하면

결과적으로 그 경계선은 바둑판 모양이 되는데

 

이 경계선 부위의 픽셀들을 각각의 색으로 표현하고

색들이 서로 주고받는 색 정보 교환 등을 고려하면

 

원래 경계선이라고 할 수 있는 어떤 이상적인 선으로 부터 벗어나는 노이즈 비율은

바둑판을 구성하는 픽셀을 대각선으로 나눌 경우 두개의 직각 삼각형이 나오는데

 

이 직각 삼각형의 빗변 정중앙으로부터

꼭지 점까지의 높이를 구하면 된다.

 

빗변은 루트2 나노미터가 되고 각 직각변은 1 나노미터가 되는 삼각형을 다시 반으로 나누어 보자

피타고라스 정리정도는 다들 알 테고

 

이등변 직각삼각형을 다시 반으로 나누었으니

그것도 정사각형에서 출발한 삼각형이니

 

빗변길이 루트 2를 다시 반으로 나눈 1/2 루트2 나노미터가 바로 우리가 구하려고 했던 높이다.

이것이 바로 잡음성분 자체가 되는데.

 

1이라는 정수에 대하여 대략 0.0000000007071 정도의 잡음이 발생하므로

굳이 데시벨로 표기한다면 93 db 정도가 된다.(솔직히 정확한 계산인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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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계산 수식은 신호대비 잡음비의 개념에 맞추어서 (어떤 이상적인 직선-또는 곡선-으로부터 벗어나는 잡음성분의 비) 계산을 진행하였고

만약 다이내믹 레인지의 개념으로 계산을 하려고 한다면 계산의 개념이 달라집니다.

다이내믹 레인지는 하나의 전체 화면에서 표현 가능한 가장 큰 화면과 그 화면을 이루는 최소의 픽셀의 크기간의 격차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상기의 TV 의 크기가 가로세로 1 미터 정사각형이라고 할 때

혹은 가로 2미터 세로 1미터의 직사각형이라고 할 때

전체의 화면의 넓이와 최소단위 픽셀의 면적을 비교해야 맞는 계산이 되는 데요

직사각형이라고 가정하고 계산을 진행한다면 전체 면적은 1 x 2미터 즉 2m² 가 되고

픽셀의 면적은 1/10x 1/10억이 되어 1/1000,000,000,000,000,000 (1경 분의1)m² 가 됩니다.

이 비율을 굳이 따지면 1 : 2경 이 되므로 대략 162 DB 의 다이내믹 레인지로 치환이 가능합니다.

 

즉 처음부터 계산하는 수식 자체가

다이내믹 레인지와 신호대비 잡음 비는 절대로 같을 수가 없다. 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아 두시고 아래 내용을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계산을 어떤 방식으로 하냐에 따라서 다이내믹 레인지로만 따질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신호대비 잡음 비 기준으로 생각할 경우는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 맞습니다.

왜냐면 음파는 면적을 따지는 게 불가능하니까요 이해를 돕기 위해서 면적의 개념을 끌어들였지만 파장에는 면적의 개념이 원래 적용되지 않습니다.

TV 화면 해상도와 음파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비교할 때는 음파곡선이 면적이 아니므로 신호대비 잡음 비 기준으로 비교를 하는 게 옳습니다.

복원된 계단형의 직선이 모여 곡선의 파장을 이룰 때 그 계단의 조밀함은 면적으로 따지는 것이 아니라 전체 파장의 크기대비-화면이 되는-계단의 조밀함이고

이상적인 직선 또는 곡선은 완전한 곡선 또는 직선이어야 하는데 계단형의 직선이 모여 곡선을 이루는 개념이므로

이를 신호대비 잡음 비 관점으로 접근하면 그 계단이 되는 각 단을 그 사각형을 반으로 나누어서 그 삼각형의 높이를 구하는 것이 맞고

다이내믹 레인지 계산방식으로 음파를 측정코자 한다면

전체 파장의 크기대비 계단의 최소 픽셀의 가로세로 크기를 따져야하는데

음파의 파장은 시시각각 그 크기가 변화하는 문제가 있어서

각 주파수 대역별 파장의 크기가 다른 문제로 인하여 TV 화면에 적용시킨 공식을 대입할 수가 없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사실상 신호대비 잡음 비를 측정 가능한 다이내믹레인지로 치환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음량의 차이 라는 것은 이러한 신호대비 잡음비와는 별개로 실재하는 자연적 현상이고

이러한 음량의 차이역시 면적으로는 계산을 할 수가 없는 문제이기에

사실상 마지막에 최종적으로 출력되는 헤드폰 단자 또는 스피커가 실질적으로 발휘가 가능한 다이내믹레인지를 실질적인 음질의 기준으로 잡는 것이 옳고

현존하는 그 어떤 스피커나 헤드폰도 표현 가능한 음폭의 크기가 130DB 을 초과하거나 근접하지 못합니다.

즉 실제 인간의 청각이 느끼는 음폭과 스피커나 헤드폰이 발휘가 가능한 음폭

즉 화면의 크기가 서로 다른 문제로 인하여

이퀄라이져 조정을 통한 음폭의 타협점을 찾는 과정이 필요한 것이고

이퀄라이져 조정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음폭의 크기나 주파수대역별 음량이 달라지는 문제가

정말로 음정이 달라지는 문제로도 연결이 됩니다.

 

음폭이 변화하면 실제로 도레미파솔라시도의 음계 또는 음정이 실제와 다르게 들리는 것이 사실이므로

따라서 일반적인 Hi-Fi 기기들이

해당기기가 실질적으로 발휘가 가능한 신호대비 잡음 비도

그리고 출력단자에서 실질적으로 표현이 가능한 다이내믹레인지도 130DB 에 근접하지 못한다면

해당 Hi-Fi 기기가 아무리 플랫 사운드를 전자신호로 송출하여도

 

인간의 청각이 실제로 느끼는 음정은 사실상 디스토션(왜곡) 이 가해진 형태로 들리게 됩니다.

각각의 음정에 필요한 음폭이 있는데

인간의 청각 범위보다 낮은 범위의 음폭 안에서 각 주파수 대역별 위상을 통일시켜버리면

실제 출력된 최종결과물은

인간의 청각이 실제로 느끼는 음정에 필요한 음폭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게 되므로

실제의 원음과는 다른 음정으로 들리게 되는 것이며

 

무엇보다 필요한 전체 화면의 면적보다 작은 면적 안에 데이터를 집약시켜버리면

그것을 시각정보로 받아들이기가 곤란하여 사물과 사물간의 경계가 뭉뚱그려져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음향역시도

각 음파의 파장간의 경계가 뭉개어져 들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플랫사운드는

사실상 전자신호 관점에서나 플랫인 것이지

 

130DB 다이내믹레인지로 거의 대부분 고정되어있는 인간의 청각 관점에서는

디스토션이 가해진 음향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방송사나 음반 제작자들은

 

사용자들이 시끄러운 음향으로 인한 이웃 간의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편집단계에서 이 음폭을 확 죽이는 DRC 컨트롤을 진행하여 음원 또는 방송 음향을 제작하기 때문에

 

이를 원음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 옳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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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계산을 하고보니 오디오 음질이 TV 화면보다 훨씬 데이터 복원 수준이 좋은데

앞서 이야기 했다시피

 

1나노미터는 수소 원자크기의 10배이고

 

픽셀단위를 수소원자크기로 한정하면 신호대비 잡음 비는 103 데시벨이 되며

픽셀단위를 수소원자를 구성하는 원자핵과 전자 단위로 좁힐 경우

 

수소원자핵크기의 경우

 

사전의 정의를 빌리자면

가장 작은 수소 원자핵은 전체의 1/145,000 라고 표기되어있는데 뒤에 45000은 떼버리고

10만분의 1을 저 픽셀크기에 적용하면

153db 이 된다.

굳이 45000까지 적용한다면 대략 158db 정도?

 

정확한 계산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

데시벨 측정에서 10데시벨 사이의 정수 한 단위가 증가하는 의미가 가지는

정확한 수학적 의미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진행한 계산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이 신호대비 잡음 비는 앞서도 말했다 시피

하나의 비율이고

 

원본데이터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데이터에 어떤 정보가 어떤 기준으로 얼마나 기록되어 있는가에 따라서 결과물이 달라지는데

 

통상적으로 오디오 신호대비 잡음 비 측정에는 24bit 192khz 음원을 사용한다.

 

Bit 라는 단위는 2의 자승 횟수를 말하기 때문에

24비트 음원은 파형방향으로 16777216 개의 데이터와

시간의 진항방향으로 192000 개의 데이터를 채취한 음원으로 시간은 1초를 기준으로 잡는다.

전체 데이터 량은 3221225472000개가 된다 1초당

이에 반해서

CD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16bit 44.1khz 음원의 경우

 

파형방향 65536

시간방향 44100

전체 데이터 량은 2890137600 개가 된다.

 

굳이 비율로 따지라면 1114.5분의 1수준의 데이터 량이다.

(실질적인 파일 용량크기는 조금 다른데 8비트 단위 증가 시 1.5배가 증가하고 샘플레이트가 배수로 오르면 2배로 증가한다.)

이보다 더 한심한 데이터를 가지는 mp3 는 굳이 비교하지 않겠다.

 

실질적으로 24비트 음원에 대하여 124데시벨이라고 가정할 때

일반적인 CD 음원에서의 실질적인 해상도는 30데시벨이나 낮은 94 데시벨이 되고

Mp3 포맷이라면 대략 10분의 1로 가정할 때 픽셀 크기는 84 데시벨이 되는 것이다.

 

결국 V20 의 성능을

TV 화면에비교할 때

우리가 만약 이것으로 CD 에서 추출한 무손실 음원을 듣는다면

그 음반이 가장 이상적으로 녹음이 되었다는 가정 하에서

 

실질적으로 이번에 LG 가 야심차게 준비한 1나노미터 픽셀 급의 올레드 TV 화면을 눈으로 보는 것 같은

그야말로 깨끗한 음질을 얻을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이것은 케이블이 아무런 전기적 저항이나 전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 없이 신호를 전달하고(초전도체 케이블)

이 전달받은 신호를 아무런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는 스피커를 보유 했을 때의 가정이다.

 

사실상케이블이 6n 등급무산소동 케이블이라고 해도

 

그러니까 순도 99.9999% 케이블이라고 할 경우

구리의 전기적 저항성분 고려 안하고 순수하게 불순물 함유량이 0.00001% 가 되는데

 

물론 소수점으로만 따지면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전기적 저항성분이 100% 라면

94데시벨의 신호대비 잡음 비는 한 개도 전달될 수 없다.

저항성분이 10% 라면 90% 의 데이터가 전달이 되므로 84 데시벨 정도가 전달이 되고

99% 라면 93 데시벨 정도가 전달이 되는데.

이건 그냥 단순한 산수 개념이고

 

실제로 소리 데이터는 비율이기 때문에

 

만약 케이블재질의 순도가 소수점으로 한 단계 증가하면 실제로 전달되는 오디오신호 총량 자체에는 변화가 거의 없지만

실질적인 음질은 10배가 증가한다고 보면 된다.

잡음 성분이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케이블을 통과하기 전의 94 데시벨 오디오신호를 원음으로 가정 할때

 

99% 케이블의 실질적 신호대비 잡음 비는 고작 해 봐야20 데시벨 정도이고 (신호총량에서 차지하는 잡음성분의 비율이 1% 1100이므로)

3n 등급 케이블과 6n 등급케이블사이의 실질적인음질 차이는 1000배 정도가 되는 것이다.

 

아무튼 6n 등급 케이블로 신호가 전달될 경우 전체 신호 총량에서 실질적으로 상실하는 데이터의 량은

94 데시벨을 원음으로 잡을 때 9400000000 940 만큼의 노이즈가 되므로

진짜 비율인 신호대비 잡음 비의 관점에서 보자면 대략30 데시벨 정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 오게 되는 것이다.

 

결국 최종적으로 헤드폰에 도달하는 신호의 실질적인 신호대비 잡음 비는 64 데시벨이 되고

이 신호를 헤드폰이 전혀 손실하지 않고 재생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

앞서 예를 든 1 나노미터 TV 의 실질적인 화질이라고 할 수 있는 93 데시벨에 비교할 때

1000배나 조악한 해상도가 되는 것이다.

 

물론 비율상에서는 1000배라고는 하지만. 실질적인 청감상의 느낌이 그 정도로 조악한 수준은 아니고

그러니까 나노미터 올레드 TV 픽셀보다 천배 더 큰 픽셀 그러니까 100만분의 1미터짜리 픽셀을 가진 TV 해상도에 비견될 만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청감 상으로 느낄 수 있는 해상도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아니 매우 우수하다.

물론 이모든 이야기는 음원의 데이터가 완벽한 기술로 녹음이 되었을 경우의 이야기이고

 

실질적으로 신호대비 잡음 비 테스트 에서도

케이블을 통과하여 측정 장비에 입력된 신호를 바탕으로 분석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CD 음원이라면

1나노미터 픽셀단위의 올레드TV 화질에 비견될만한 깨끗한 음질을 들려준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 음원의 녹음이 이상적으로 이루어져 있고 헤드폰이 전혀 데이터를 손실하지 않을 때의 이야기다.

 

위와 같은 비교는

어디까지나 단순계산상의 이야기이고

실제 자연 현상에서의 청음이라는 것은

보다 더 정확한계산과 보다 많은 변인들에 대한고려가 필요한 부분이니 그냥 참고만하면 된다.

(위에 내가 계산해 놓은 수치를 믿으라는 게 아니라 원리를 이해하라고 적어놓은 글들이다)

 

만약 일반 스마트 폰 이라면?

95 데시벨 정도가 일반 스마트 폰 신호대비 잡음 비인데.

이 경우 그냥 단순계산만으로도 화면을 구성하는 픽셀의 크기가 1000배나 커지게 되는 문제이므로

물론95 데시벨 짜리 일반 스마트 폰이 구리다는 말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화면을 구성 하는 픽셀크기가 1000배나 차이가 난다면

그 화질 차이를 느끼지 못 할 만큼 시력이 나쁜 사람은 매우 드물고

청각의 경우 오히려 시력에 비해서 개인 간 편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노화 등의 이유로 청력을 급속하게 상실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므로(대부분 귀가 잘 않 들릴 정도가 되려면 80세는 넘어야 한다)

 

오히려 시각정보보다 더 민감하게 대부분의 정상인들이 그 음질차이를 느낄 수가 있게 된다.

앞서 입이 아프도록 이야기한 LG 올레드 TV 링크를 걸어둔다.

 

24비트이상의 고 음질 음원에 대하여서

녹음 자체를 처음부터 24비트 이상의 고 음질 녹음으로 데이터를 샘플링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부분의 경우 16비트 CD 에 수록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코딩만 다시 하였기 때문에 진짜 24비트 음원을 일반인이 구하기란 대단히 어렵고

만약 32비트 384 khz 초고음질 음원을 어찌 구한다고 해도 많은 양의 데이터를 손실하면서

아날로그 데이터로 변환이 되는 실정 이므로 제대로 그 음질을 감상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참고로 인간의 고막이 발휘할 수 있는 다이내믹 레인지는

통상적으로 130db 정도이며(실제로 감지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에서부터 가장 큰 소리까지의 격차)

 

아날로그 데이터에서는 이것을 신호대비 잡음비와 거의 같은 의미로 간주하는데

진짜로 같은 것은 아니고(다이내믹레인지는 상대적 비율이고 신호대비 잡음 비는 절대비율이다.)

 

다만 인간의 고막이 발휘할 수 있는 신호대비 잡음 비를 정확하게 측정한 과학자는 아직 없다.

 

http://m.biz.newdaily.co.kr/m/m_article.html?no=10122723

 

ps. 사실상 실제로 인지가 가능한 가장 미세한 음향이

실질적으로 인간이 인지하는 소리라는 TV 화면상의 최소 픽셀 단위가 되는 부분이니

 

다이내믹 레인지나 신호대비 잡음비나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해도 큰일은 없겠다...........

 

다만 그날, 그날 컨디션 따라서

실질적으로 크다고 느끼는 소리가 작다고 느껴질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보니

 

절대비율과 상대비율 사이의 괴리가 좀 있기는 한데 .........................

 

에잇 골치 아파

 

후우 본격적으로 V20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가

 

일단 먼저 업 비트 업 샘플링 기능을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는 데요

 

먼저 음원의 개념을 잡으시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 가시죠

 

아래 링크 참조

 

http://blog.daum.net/japhikel/849

 

업 비트 업 샘플링이라는 기술은

결국 음질을 보완하는 기술인데요.

압축과 손실을 거친 MP3 음원을

압축과 손실을 거치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선언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뭐 인코딩을 하다보면 해상도 조정을 해보셨을 텐데

이것과 비슷합니다만

정확한 과학적 원리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

 

다만 원본파일보다 해상도를 더 높게 인코딩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닌데

 

그게 가능한 인코딩 툴도 있기는 하더군요.

 

HANDBRAKE 라는 툴이 그것인데

 

사용법은 아래링크 참조해 주시구요

 

http://blog.daum.net/japhikel/685

 

뭐 이건 고정된 툴이고 프로그램이며 나름의 알고리즘이 있겠죠.

그리고 실시간 변환 플레이가 아닌 일정한 시간동안 천천히 파일을 변환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V20은 실시간으로 음악을 플레이하면서 음질을 보완합니다.

 

이게 저도 참 불가해한 부분인데요.

V20의 기본 음악 어플리케이션의 성능은

 

처음 사용을 시작 했을 때와

어느 정도 실사용을 하고 난 뒤의 음질이 다릅니다.

 

권장하는 실사용 시간(권장 에이징-또는 번인) 시간은

 

LG 스마트월드에서 판매하는 32bit 384khz 음원과 다른 24비트 음원들을 대략 10곡정도 한 폴더에 모아서

전체 무한반복재생으로 플레이할 경우

 

대략 100 시간 정도를 최소 권장 에이징 시간으로 추천 드리구요.

이것은 업 샘플링이라는 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DAP 모델인 소니의 NW-ZX2의 권장 번인시간을 참조한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잠드시기 전에

이어폰 꽂고서

그 이어폰을 귀에 꽂지는 마시고

 

음악을 틀어놓고 한숨 푹 주무시는 것을 권장해드립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등교하거나 출근 할 때

V20 번들 이어폰 꼽고 음악 들어보시면

전날과 음질이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이런 식으로 에이징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자면서까지 틀지는 않고

퇴근하고 밥 먹는 동안 잠깐 에이징 하는 정도로만 진행을 하고 있는데

 

성능이 계속 좋아지는데 어디까지 좋아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MDR-Z7 헤드폰과 SRS-X99 스피커(소니제품)를 사용하는 유져 이구요.

스피커와 헤드폰 모두 6n 등급 무산소동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번들 이어폰도

다른 스마트 폰 번들 이어폰처럼 만원 2만원 하는 싸구려 이어폰이 아니라

무려 정가 18 만 원짜리 제품이구요

 

그 자체의 음질도 대단히 우수합니다만(같은 가격대의 다른 이어폰에 비교했을 때)

보다 좋은 헤드폰과 이어폰 그리고 스피커와 케이블을 갖추면

 

상상을 초월하는 음질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돈은 좀 많이 드는 부분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 이어폰 70만원 헤드폰 70만원 스피커 70만원 케이블이 각각 10만원 19만원 118천원인데요.

뭐 이건 굳이 고려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분이니 그냥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시면 됩니다.

 

물론 음질은 죽여줍니다.

 

참고하실만한 다른 글들도 링크 남겨봅니다.

 

오디오 케이블을 이해하기 위한 글

http://blog.daum.net/japhikel/871

 

오디오를 이해하기 위한 글

http://blog.daum.net/japhikel/637

 

스피커 에이징의 원리

http://blog.daum.net/japhikel/876

 

스피커 에이징의 증거

http://blog.daum.net/japhikel/877

 

V20 최종사용소감(권장EQ셋팅 추가)

http://blog.daum.net/japhikel/1055

 

임피던스나 댐핑팩터 등은

사실 V20 사용자들이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는 내용들입니다만

일간 정리를 해 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