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격변 당시 제작되고 나서
거의 잊혀지다시피한 지역이 두 곳이 잇는데
하나는 영원의 샘이 폭발한 세계의 배꼽,
혼돈의 소용돌이 아래의 심원의 영지이며
다른 하나는
요즈음의 와우져들은
진짜 오리시절부터 시작한 사람도
그곳이 있는지를 까먹을만한 맵
어떤 사람들은 아예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맵
동부왕국 해안의 바쉬르 지역이다.
진짜 와우저들 조차도 이곳이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을지도 모른다.
(파도의 왕좌 인스턴스 던젼이야 물론 시간여행으로 소개가 되지만)
(이 지역을 와 본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스톰윈드 대사관 근처에
청동용군단 크로미양에게 군단 시간대로 시간대를 옮겨달라 하면
처음에는 말 그대로 군단지역 퀘스트가 열린다.
(전 국왕 바리안 린의 사망 시나리오)
그런데 다시 한 번 더 45레벨 즈음 해서 군단시간대로
다시 한 번 더 시간대를 옮겨달라하면 이 때에는 바쉬르지역 퀘스트를 준다.
45레벨에서 48레벨 어둠땅 퀘스트 받기 전까지 잠깐 와볼 만한 지역이니
궁금하면 45레벨에 크로미양에게 시간대를 군단시간대로 옮겨달라 할 것
(오거든 외부와 연결 가능한 그리핀 포인트를 찾아낼것)
이 모든 수중 맵이 정말로 동부왕국의 어지간한 두 세 지역 이상의 크기 정도로 통짜 수중 맵으로 제작된 곳이며
전용 수중 탈것 해마의 이동속도는 어마어마 하지만
해마를 타고도 이곳을 여행하는데 많은 무리를 느낄정도로
대단히 방대하다 싶을만큼 거대한 수중 맵이다.
(블리자드에서 대격변당시 맵 제작에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였는지 능히 짐작이 가는 ....)
다만 만들어지기는 대격변 당시에 만들어진 이곳이 군단 시작 레벨이 45레벨로 현재 설정된 이유는 알 수가 없다.
아마 맵이 아까워서 엿을지도 모른다.
와우는 이미 만들어진 모든 지역과 모든 컨텐츠들을 사람 한 명이 모두 맛보기만 하려고 해도
적어도 몇 년은 족히 소모될만큼 방대한 크기의 맵과 지역 그리고 다양한 컨텐츠가 존재한다.
우리 정말 이번만큼은 다음 확장팩 한 십년 뒤에 나와도 된다는 생각으로 긴 호흡으로 플레이 해 보자
혹시 아나
정말로 지구의 달 정도 크기가 되는 위성급의 행성 하나가 실제 맵으로 제작될 수 잇을지
솔직히 현재 와우에서 최상위 레이드 인스턴스 구역에 저레벨 컨텐츠가 존재한다는것은 너무나 아까운 일이다.
만렙을 거의 100만 이상까지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레벨업을 할 수 잇게 해 두고
시간여행 던젼의 게임 엔진을 사용해서 동기화 서비스로
일정 레벨 이상급의 플레이어들만 최상위 공격대 인스턴스에 출입할 수 잇게 해 둔 다음
나머지 5인 인스턴스들은 지금처럼 지역별로 본래의 레벨대에 맞게 제작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것 같다.
즉 5인인스턴스는 소모품으로 두더라도
최상위 공격대 레이드 인스턴스들은
존재하는 모든 최상위 인스턴스를 존재가능한 플레이어 최고레벨의 지역으로 바꾸자는 것이다.
순식간에 최상위 레이드 공격대 인스턴스가 백여개에 가깝게 늘어날 테지만
그만큼 최상위 인스턴스 소모율이 낮아지므로
플레이어들은 매우 긴 호흡을 가지고 이 게임을 즐기게 된다
(매우 자연스럽게)
그 다음 모든 내실을 다지는 것이다.
전체 레벨업 량이 많아지면
나중에 레이드 인스턴스를 지역별로 레벨별 차등화를 둘 수도 잇겠지만
아무튼 그것은 나중에 생각하도록 하고
다음 확장팩에서만이라도
모든 존재하는 공격대 인스턴스를 최고레벨이 아니면 공략할 수 없도록 바꾸고
오로지 5인 인스턴스만 레벨별로 차등화 하여 소모품으로 둔 다음
정말로 지구의 달 정도 크기가 될만한 행성을 하나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
지금의 대륙 아제로스 말고
행성 아제로스
지금의 대륙 아웃랜드 말고
행성 아웃랜드
지금의 대륙 드레노어 대륙 판다리아 말고
행성 드레노어
행성 판다리아
지금의 대륙 아르거스 어둠땅 말고
정말로 행성 아르거스
행성 어둠땅
그러는 와중에 지금은 유야무야 묻혀진 고대신 시나리오도
보다 완성도있고 깊이잇게 되살려 내고
무엇보다 레벨이 최고 100만 이상까지 다변화 되고
그 경험치를 얻기 위한 여러가지의 몹을 만들것이 아니라
내 지역 몬스터가 내 레벨에 맞게 변하는 시스템만 잘 활용해도
....
물론 지역이 넓어지면 보다 많은 몬스터가 출현가능하고
정말 숨겨진 비밀지역들도 생겨날 수 잇고
무엇보다 던젼과 레이드 인스턴스가 10인에서부터 200인까지
정말 다양한 레이드 인스턴스를 새로 만들 수 잇다.
당연히 제작템의 저변도 넓어진다.
이를테면 파이를 키우는 방법과
있는 파이를 줄일 수밖에 없는 어떤 선택 사이에서의 갈림길이다.
사람사는 사회에서
적어도 인사고과만큼은
도저히 어쩔 도리가 없이 상대평가가 적용될 수밖에는 없다.
그러지 않는다면 배는 사공이 많아서 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
이를테면 중우 정치다.
그러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토론까지 상대평가를 적용시킬 수는 없다
토론과 그 토론의 결론의 발생과 결론의 실행에 있어서 만큼은 반드시 절대적으로
절대평가로서의 기준이 별도로 따로 적용이 되어야만 한다.
바로 그 이야기다.
너무 위로가는 일에만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어떤 토대의 마련
그 정도 스케일로 뭘 진행할 능력 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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