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부가 별도로 존재하는 택틱을 최초로 도입한 순이
(크둔 또는 크순 이라고 독음할 수도 있고 그냥 쑨 이라고 독음할 수도 있다.)
(오리시절 초창기에는 그냥 쑨 이러고 번역 되었고 그래서 다들 '순이' 라고 불렀다.)
솔직히 순이만큼 외부가 까다로운 공략조건을 가진 네임드는 전무 후무 하다
내부는 물론 요그사론이 훨씬 난이도가 높지만 외부 택틱은 40명 전체의 군무 를 요구하는 순이쪽이 택틱 자체는 극악 그 자체였다.
정작 순이 내부는 비교적 단순...
뭐가어찌되었건 입구에서 연쇄번개에 40명 전원이 동시 사망하는 초창기 버그 픽스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순이 눈알 만나러가는 그 입구에 어마어마한 시체의 산이 쌓이기도 했다.
그 연쇄번개는 튕길 때마다 데미지가 무한대로 증폭 되는데 아군이 가까운곳에 있느냐가 관건이고 일단 둘 이상이 븥어있으면 데미지가 무한대로 증폭 될 때까지 번개가 연속으로 무한대로 튕기는 구조였기에
입구에서 번개를 쏘는건 공략을 하지 말라는 소리였고
그게 버그픽스가 이루어지고난 뒤에도 자연보호 아이템 맞춘다고 너무나 어려운 나날들이 있었다.
일단 내 근처에 아군이 아무도 없어야 공략이 가능한 최초의 네임드였고 그 이후에도 그런 네임드는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 명씩 차례대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을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최소 힐러 없이 혼자 들어가서 될만한 일은 아니었지 않았나 싶다.
한 명 들어가고 그 다음 또 한 명 들어가고
40명 차례대로 전부 다 입장할 때까지 걸릴 시간을 생각하면 ....
결국 한꺼번에 입장하는 방법말고는 전혀 방법이 없는데
하필이면 입장과 동시에 연쇄번개가 전원을 동시에 사망시키는 상황....
40명 전원이 서로간에 일정한 거리를 공략이 끝날 때까지 반드시 유지해야 했던 최초의 택틱 최초의 네임드
그상태로 스탠드 딜도 아니고 무빙딜로
40명이 군무로 무빙딜을 하면서 촉수 제거 하면서 서로간의 거리는 반드시 8m 이상
끝날 때까지
요그사론 같은 경우 하드 난이도에서 요그사론을 보면 안된다는 독특한 제한과 비슷
(본다고 뭐 어떻게 되는건 아니고 이성이 깎여서...)
(정작 내부로 들어갔을 때 본체 공격에 제한을 받는것)
순이 촉수나 이거나 별 차이를 느끼기가 ....
(세계수의 가지가 불정령을 공격)
외형적으로는 가장 임팩트있는 네임드
반탈로스 들이랑 순이와 데이트
오닉시아는 비룡 안주고 ㅠ ㅠ
쌍둥이 자매도 황금활 안주고 ㅠ ㅠ
드디어 소리달 획득
원래는 쿠엘 탈라스 황금활이 필요해서 간 거였다.
리분 시절 이 두 녀석을 처음 보았을 때
참 해괘한 작명도 다 있다 싶었다.
그런데 영문 원문에서 조차도
이 둘은 썩은 얼굴에 / 구린 속이다.*(구토를 유발하는 속) AND (지독한 소화불량)
..................
각자 썩은 얼굴은 강력한 산성 역병 수액을
구린 속은 지독한 가스를 뿜어낸다.
어느쪽이던 한 쪽을 먼저 잡고 나면
나머지 한 쪽이 강해진다.
보통 구린속을 먼저 잡고 썩은얼굴을 나중에 잡는다.
..................
실수 썩은얼굴을 먼저잡고 구린속을 나중에 잡는다
구린속이 좀 더 쉽기 때문이다.
아래부터는 어떤 디자인적인 취향과 선택의 문제
1. 대단히 밝고 화려한 톤
선택의 배리에이션이 넓지는 않지만 대단히 아름다운 디자인
2. 다소 어둡지만 무겁고 또 고풍스럽지만 그러면서 한 편으론 단단하게 느껴지고 딱딱한 고딕풍
선택의 배리에이션이 다소 여유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어두운 톤으로 한정
2. 다소 어둡지만 무겁고 또 고풍스럽지만 그러면서 한 편으론 단단하게 느껴지고 딱딱한 고딕풍
선택의 배리에이션이 다소 여유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어두운 톤으로 한정
1. 대단히 밝고 화려한 톤
선택의 배리에이션이 넓지는 않지만 대단히 아름다운 디자인
소리달은 밝은 톤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2. 다소 어둡지만 무겁고 또 고풍스럽지만 그러면서 한 편으론 단단하게 느껴지고 딱딱한 고딕풍
선택의 배리에이션이 다소 여유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어두운 톤으로 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