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먹이던 로얄캐닌은
한 포대에 2.2kg
최소한 한 달에 두 포대 정도는 들었다.
같은 값에 습식사료 15.36kg (심지어 참치다 ㅠ ㅠ)
왜 몰랐을까 ~~~~~ ㅠ ㅠ
물론 성묘용 사료라는게 좀 흠이지만
아가들이 먹고 소화시키는데 큰 무리가 없다보니
기타 당류나 다른 광물질 기타 각종 영양소 종류에 해당하는 성분들이
어쩌면 다소 부족할 수 있기는 하더라도
(그동안 어미 먹이려고 접시에 담아준걸 아가들이 먹은게 두세 캔 정도는 되는데 잘들도 먹고 응아도 매우 잘................)
(4남매가 번갈아 화장실 모래 위에서 삐~~ 약 ~~~ 하면서 응아를 ㅠ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한달 버티는데 큰 무리는 없을듯
같은 값에 위스카스 키튼 파우치는
85g×110=8.5+0.85=9.35kg
어떨 는지 ....
아마 내가 횟집가서 6만원에
무한리필 참치를 시키더라도 1Kg 정도나 먹어 볼 수 있을까?
......
한 근도 못먹을듯 싶은데 ........
(어제 마신 고량주 이야기는 마지막에 ...........)
아무튼
사 남매는
셋째 가을이 (백두로 이름 붙였던 아이) 하나 빼고
모조리 남자아이들이다.
그리고 가을이가 여자아이인 이상
오리지널 한국 고양이 치즈로만 이루어진 순혈 브리딩 가문이 맞다
부 모 세대가 위로 통째로
양쪽다 한국 고양이 치즈로만 내리 연속 3세대에서 5세대 정도 사이되는 아이들이다.
어미 로즈가 오리지널 치즈라고는 해도
확률이 최소 1/60,025 에서
더 심하면 그 제곱 즉 삼백육십억분의 1 개체인 오리지널 치즈일 수도 있다. (로즈가)
왜냐면 4남매중에도 순수 치즈 보리가 있기 때문에
따라서 4남매는
확률 계산이
계산기로는 계산 불가능에 해당하는 족보다.
만약 이 아이들을 누가 일부러 브리딩을 했다라고 할 경우
기간이 최소 12年 이상이 걸리는 순혈 브리딩 작업이다.
그리고 의외로 치즈 여자아이들을 일부러 찾아내는 것 자체가 꽤 어려운 일에 속하는데
그 경제적 가치에 비하여 난이도가 너무나 높은 작업에 해당하므로
4남매는 그냥 자연산이고 어미도 자연산인데 초산이었던 것으로 생각하는 편이 낮겠다 ..................
고량주는 수수로 만드는 술이다.
수수는 100g 중 당분이 75% 이며 색이 붉은 찰수수가 있고
같은 중량에 당분이 78%를 넘는 회색빛의 메수수가 있는데
고량주를 빚어내는 수수는 찰수수다.
술은 당분이 발효되어 알코올로 변한 것을 술이라 하고
가장 먼저 발달한 술이 과실주이며
그 다음 순서가 곡주이고
마지막이 그 둘을 증류하여 향과 맛 그리고 알코올을 농축시킨 증류주다
고량주는 곡주이면서 증류주
찰수수에 보리와 밀등을 섞고
여기에 문외불출의 비전으로 만들어지는 누룩을 섞어
일단 양조하여 기본 베이스를 엄청 잘 빚어를 놓았을 때
술에서 단맛은 완전히 제거되고
모든것이 자연발효된 알코올의 향기로 변한다.
증류는 이 술에서 수분비율을 줄이고
알코올 함량과 술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여러가지 물질들을 고농도로 농축 시키는 작업
프랑스 코냑과 제조 원리가 똑같다.
단지 주 재료가 좀 더 싼 값의 찰수수일 뿐
하지만 단지 그 뿐이 아닌 기본 베이스를 만드는 양조 과정에
지방 별로 가문별로 별도의 비전이 따로 전승된다.
연태 고량주는 사과향과 장미향이 어우러진 매우 훌륭한 극상의 주향이 그야말로 일품에 해당하는 술
절대 숙취 없다.
마시고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몸이 오히려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여담이지만
양주나 코냑이나 고량주같은 증류주들을 오크통에서 숙성을 시킬 때
무슨 특별한 발효나 다른 공정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그냥 1,000통 정도의 오크통들이 10 年 숙성 시키면 100통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나무 오크통 속에서 일어나는 과정은
수분과 알코올은 증발되어 사라지지만
술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물질들은 휘발되지 않거나 되더라도 휘발성이 앞의 두가지보다 낮기 때문에
수분과 알코올이 증발되어 사라지는 과정속에서도 그 물질들은 그 자리에 남아서 농축이 되는 과정이다.
증류도 농축이지만
알코올 대 수분의 비율이 변하는 작업이고
오크통 숙성은 같은 농축이라도
알코올 대 수분 비율은 거의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맛과 향은 매우 깊어진다.
그리고
술의 숙성은 유리병에 담기 전까지다.
일부 와인들 중에서 병숙성이 가능한 와인이 몇가지 있는데
그거 빼고는 병숙성은 불가능한게 술이라는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