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사람이 실제로 애정을 가지고 보듬어 안아 키우는 것이 가능한 유일한 실존하는 맹수다
고양이는 작은 새나 소형의 포유류를 보면
반드시 달려가 그 숨통을 끊고 살코기를 씹으며 피를 마셔야 살아갈 수 있는 맹수다
그것을 다행히 사람이 보듬어 안아 사랑하며 키울수가 있도록
딱 적당한 크기로 하나님께서 지음하여 주신 것이다.
그 사실을 깜빡 잊고
고양이가 맹수라는 사실을 잊고 함부로 대하면
고양이는 반드시 사람을 할퀴게 된다
그 맹수로써의 본능을 용인할 수 없다면
아예 키우지를 말아야만 하는 것이고
그 맹수로써의 행동의 크기가 성미에 차지 않는다고
진짜 호랑이나 사자를 키우려고 한다면
그것은 굉장히 곤란한 문제다
캄캄하고 어두운 밤
가로등이 켜진 길 아래로만 행로를 정하는 것은
용기의 부재와는 무관한 일이다.
지성이 있기에 가로등을 만들 수가 있는 것이며
지성이 있다면 어두운 곳에는 관심을 가지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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